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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억울한 죽음, 원인 밝혀달라’
경찰, 미사2동 A팀장 사인 수사착수...시⋅노조는 진상조사단 구성
고승선 기자

하남시 미사2동 A행정민원팀장(42)이 지난 15일 동사무소 인근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 공직 사회가 큰 충격에 빠진 가운데 경찰이 사망 원인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는 ‘억울한 죽음, 원인을 밝혀 달라’는 유족 측 요구가 받아들여져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남시와 공무원노조는 노무사 등 외부인사 등을 포함시킨 ‘A팀장 사망 진상조사단’을 금명간 구성, 경찰 수사와는 별도로 사인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경찰은 19일 미사2동을 방문, A팀장이 사용했던 수첩 등 개인 소지품 확인과 함께 동장과 팀장들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2동장은 “A팀장이 감당했던 민원은 늘 많아 이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힘들어했던 것들을 내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사실에 입각해 가감 없이 진술했다.”며 “교육을 받고 동장으로 복귀하는 동안 A팀장이 큰 짐을 혼자 진것 같아 도의적 책임감으로 너무 괴롭다.”고 말했다. 

 

관련해 A팀장 사망 직후 동사무소 안팎에서는 각종 민원은 물론 특히 미사2동 산하 단체들 간 알력다툼과 이 과정에서의 압력행사로 직원들이 홍역을 치루고 있다는 의문들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 중 시민의 날 체육행사를 목전에 두고 가해행위로 비춰진 단톡방 대화와 K예술인의 보도자료 작성요구 및 이를 관철하기 위한 압력 등은 사인과 진상조사 과정에서 주요 사례로 다뤄질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하남시는 미사2동 직원들을 단체임원들로부터 격리시켜야 한다는 인식전환과 함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해 민원응대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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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9/20 [15:31]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제발 23/09/20 [16:05]
어물쩍 넘어가지 말고 쓰레기같은 인간들 발본색원해서 시 차원에서 조치해야한다 수정 삭제
주민자치 23/09/20 [16:37]
일부 몰지각한 주민센터 산하단체들의 갑질은 이미 도를 넘어선지 오래다. 고위공직자, 지역정치인들과 친분을 과시하며, 위법탈법을 넘나든다.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그들에겐 화창한 봄날이다. 그들의 전횡에 대해 침묵하고 간과한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면.... 엄중한 지상명령이다. 전 주민센터의 산하기관를 전수 조사하라. 수정 삭제
하남시민 23/09/20 [17:44]
박 터지게 일하지만 욕은 욕대로 먹고 / 여가시간은 고사하고 가정에 돌아가도 근무중인 민원팀장 / 동사무소 근무만 아니었다면 그렇게 빨리 떠나셨을까. 수정 삭제
대충 풍문이 도는데 23/09/20 [23:11]
돌아다니는 풍문 들어보니 충분히 그럴만한 사람들이 그럴만한 짓을 했구나 싶다. 누구와 친하다는 힘으로 동네 뿐만 아니라 본청에도 압력을 가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럴만한 사람들이다. 제대로 수사해서 고인의 억울함이 없도록 풀어주면 좋겠다. 아니, 반드시 억울함을 풀어야 한다. 수정 삭제
하남인 23/09/21 [00:09]
동사무소 단체장이라는 사람들 징글징글하고 시장도 표를 의식해서 공무원을 수족 부리듯 한다. 동장을 왜ㅜ안날리내고 시의원에게 공개적으로 말해서 망신을 주지 않나 술 잘 안마신다고 시장에게 전화해서 다음날 시장이 동장에게 욕을 했다는 얘기들은 전설이 아니다. 민원이라면 벌벌 떠는 정치인들과 고위공무원들 때문에 직원들만 죽어나고 특정 민원인 이권 조력자의 자괴감이 든다더라. 함량미달 수준이하 관변단체로 행정낭비요인 1순위인데 지방자치가 아니라 양아치양성소 같다. 출세에 눈먼 공무원들과 이를 이용하는 단체, 정치인들 각성해라. 수정 삭제
언젠간 터질줄 알았다 23/09/21 [01:22]
이런 민원인이나 단체가 안하무인으로 갑질 하는데는 전적으로 시장의 책임이 크다.
표를 의식해서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요하고 안따르면 강압적으로 호통치고 모욕를 주는데 누가 압박을 안받겠습니까? 저번에 인민재판 건으로 재발방지 약속을 해놓고.안바뀌는건 이건 사람 인격의 문제입니다.
요새 시대에 어느 공무원이 보는 눈이 얼마나 많은데 민원인에게 함부로 대하고 업무를 태만이 합니까?
악성민원인이나 단체의 입김 때문에 모든시민들에게 공평하게 누려야될 혜택을 공정하게 집행해야되는 담당자의 고민은 자기말을 안듣는다 능력이 없다라는 강압적인 태도로 압박하고.직원들은 자괴감에 빠지고 눈치나 보고 벌벌기고..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이런식으로 조직을 대합니까?
통솔 스타일이 그렇다 칩시다.
사람이 목숨을 던져 한 가정이 무참이 무너졌는데 이런 상황까지 왔으면 도의로써 책임져야 되는거 아닙니까?
이런일에 왜 입장도 표명안하고 비겁하게 숨고 있습니까? 이런 인격으로 직원을 대하니 이런사태가 오는겁니다.
수정 삭제
이양반 23/09/21 [01:47]
이양반 시민들 단톡방에 진실 밝히라고 했다던데, 참 철면피네...본인이 피해갈라고 그런 글 쓴 모양인데 수정 삭제
누군지안다!! 23/09/21 [03:59]
민선7기때도 저사람들 때문에 공직자들 고생 많이했다 민선8기 lee시장 선거에 뭔 도움을 줬는지 미사에 한자리씩 차고들어서 공직자들을 자기 수하인듯 막 대하고 권력놀이를 서슴치 않았다는건 많이 사람들이 알고있다. lee시장도 이 사건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할것이다. 공직자들 인격무시 비존중 하는 모습에 유관단체들도 똑같이 공직자를 대하지 않는가!! 수정 삭제
선배 공무원 23/09/21 [10:14]
갑질하는 민원인때문에 교사들이 여기저기서 죽었는데 시장이 모자란 억지 민원인 편만 들어 발생한 일이 아닌가? 덜떨어진 민원인들에게 종노릇하라고 밀어붙이다, 착하다 소문난 직원만 죽인것? 에라이 늙다리 욕심쟁이 시장아! 더이상 착한 후배들 죽이거나 힘들게 만들지 말고, 네가 떠나는 것이 답이다. 수정 삭제
하남고향 23/09/21 [11:11]
시장은 시민들 앞에서 공무원 무능력하다고 질책하기 바쁘다. 인근 시군 상황이나 우리시 특수성 같은건 생각 안하고, 본인 욕심으로 밀어붙이기 바쁘다. 본인 임기안에 뭐든 성과내려고 혈안이다. 공직자 얼굴 앞에서 능력없다고 멸시하는 태도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수정 삭제
억울하지않도록 23/09/21 [11:49]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하도록 만든 악성 민원인들 철저히 수사하여 반드시 엄벌 해야하고 하남시 와 민원인 관계도 투명하게 시민들께 공개하고 공무원들이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세요 공무원들이 갑질 민원인들 때문에 시달리게 만들어야 되겠습니까??? 수정 삭제
불안 23/09/21 [14:57]
이어지는 사고와 공무원 자살로 급할 수록 정도를 벗어나면 안된다는 교훈을 다시 생각나게 한다. 시장아 뭐가 그리 바쁘신가? 치적 쌓기 위해 혈안인거 꼭 나쁜거 아니겠지만, 그래도 사람이 죽어나가지 않는가? 쉬어가며 뒤도 돌아보고 함께 가는 직원들 어깨도 두드려주고 하자. 갑질하는 친구들을 물리고 시장아 너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을 곁에. 두시게 수정 삭제
반드시 23/09/21 [18:10]
시장을 등에 업은 민간인이 본인이 시장인줄 착각하고 직원들을 지시하고 그걸 그냥 보고만 있는 현재 시장.. 이미 누군지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본인들은 죄책감 조차 없이 뻔뻔합니다. 젊은 사람이 목숨을 내던진 사건입니다. 반드시 반드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시민들이여 남의 일이 아닙니다 모두 관심갖고 지켜봐야 할 일 입니다 수정 삭제
사람이 어떻게 뻔뻔할수가 있나 23/09/21 [19:52]
어떤 민원인인지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시장도 알고 있고 어떠한 사정으로 이 지경까지 이르렀는지 알고 있을텐데
페북을 보니 여전히 자기 치적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가슴 아프다니 안타깝다니 그런 글을 올리다니.
도대체 양심이 있는건가요? 제3자인양 본인과 아무상관없다는 식으로 대하는 태도가 화가 납니다.
직원이 목숨을 버렸는데 자기반성이나 재발 방지대책같은 무슨 입장이라도 내놔야되는거 아닌가요? 수정 삭제
밝혀져야한다 23/09/21 [19:57]
진정성있는사과도없고 다남탓 내탓은 아니다라는 그 뻔뻔한 면상 꼴도보기싫다 수정 삭제
터질게터진겁니다 23/09/21 [20:54]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을 텐데 공무원을 그렇게 비 인격적으로 대하며 밀어붙이고, 마치 하남시 공무원은 모두 무능력하고 무식한 자들의 집합체인듯 민원인 앞에서도 면박주기 일쑤고, 일할 수 있는 사기는 저 바닥으로 떨어뜨려놓고는 또 빨리 일 안한다고 다그치고~ 공무원도 사람입니다. 그리고 모두 어느정도의 경쟁을 거치고 들어온 사람들이구요. 하남시장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무능력한 사람들 아닙니다. 과연 이런 비극을 바라보는 동료들은 남의 일이라 생각할까요. 아니죠. 모두 자기의 일일수 있다는, 그리고 동료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괴롭습니다.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기관장 혼자 이끌고 갈수 있는 조직이 아닙니다. 함께가야죠. 서두르기만 한다고 일이 다 되면 ~ 하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이런 비극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아야 할텐데 시장이 바뀌지 않은한 아무도 장담할수가 없겠네요. 이런 비극이 또 안 일어나란 법 있을까요. 정치인으로서 바라보고 대응하지 말고, 감정을 갖고 한번 이 상황을 바라보세요. 동료를 그렇게 떠나보내는 공무원 하나하나의 마음이 어떨지~ 수정 삭제
무한한 책임을 지세요 23/09/21 [22:41]
무한한 책임을 진다고 했으니 책임을 지고 나오세요.
정작 본인 때문에 직원들이 민원에 시달리고 있는 걸 모르나요?
떡 하면 시장한테 전화한다고 겁박하고 녹취하고 그걸 이르면 온 부서가 난리가 나는데 자초지종을 듣지도 않고 면박주고 절차무시하고 무조건적으로 지시하고 본인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왜 뻔뻔하게 남의 일인척 얘기합니까?
직원들은 자괴감에 빠지고 사기는 떨어지고 이 일로 고인이 되신 분만 아니라 모두가 내가 이런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남의 일로 안보는겁니다. 수정 삭제
암행어사 출두 23/09/22 [14:27]
주민자치위원들의 분파 협잡, 파벌네 따른 동직원들의 고뇌과 번민을 알아야 하고, 주민자치위원회의 회계, 사용료 실태, 업무처리 실태도 이번 기회에 조사해보자 수정 삭제
11 23/09/22 [17:19]
49년생이면 이제 할만큼 했다. 자기 밑에 직원들 하나 돌아보지 못하는 리더라면 망한 리더이고 망한 시이다. 수정 삭제
안타깝다 23/09/22 [17:36]
교통봉사 하실 시간에 직원의 고충을 들어주세요 시장말고 교통경찰을 하셔야지 직업 바꾸는거 추천드립니다 수정 삭제
하남시민 23/09/22 [18:08]
시장이면 직원들 선봉에서 다독이고 격려하며 함께 갈 생각을 해야하는데.. 표때문인지 민원인들 만 바라보며 직원들한테는 등을 돌려버렸으니 안타깝다. 살아갈 날이 얼마남지 않은 시장이라 고치려고 하지도 않을텐데.. 지금 이상황에서 아무 일도 없던 것 처럼 사는게 사는건지도 모르겠고 수정 삭제
애도 23/09/22 [20: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정 삭제
소름 23/09/23 [22:14]
사고나서 아무렇치도 않게 sns로 홍보하는것 보고 저 사람이 한 기관의 수장이 맞나 싶었음 직원들에 대한 인간적 애정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본인 행사 일기 같은거 올리는 짓거리는 안했을듯 슈퍼팝 사고나니 바로 행태 변경하고 입장표명했더만. 죽음 앞에서도 왜 일반인과 직원에 대한 등급을 나누는가 직원에 대한 애도가 그리 부끄럽던가 아니면 겁이 나던가 그럼에도 체육대회를 꼭 해야하는가 시장의 바닥을 본 많은 직원들에게서 당신은 이미 많은걸 잃은듯 해보임 경정공원 사고가 왜 났을까 사죄안하고 모르쇠 일관하는 시장이 얄미워 하늘이 노한것 같음 앞으로 시장 앞길 순순치 않아보임 교회는 왜 열심히 다니나 의문.. 수정 삭제
하남사랑 23/09/24 [10:40]
내가 사랑하는 하남시에서 이러한 일들이 벌어졌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도대체 권력이 무엇이길래, 정치가 무엇이길래 한 가정의 아비를 저리 보냈어야만 했는가. 시장이나 단체임원들은 분명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 어물쩍 넘어가다가는 더 큰 화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그리고 주위에 있는 직장동료, 단체원들은 정신을 차리고 금번 사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 특히, 하남시 노조에서 적극 대응하여 처리하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수정 삭제
악마 23/09/24 [16:17]
행정기관의 수장이란 사람이 권한과 절차는 무시하고 그저 표심에 눈이 멀어 일부 목소리만 큰 시민의 요구를 들어주려 직원들의 업무적 한계와 그에 따른 고민은 살피기는커녕 윽박지르고 노비처럼 생각하니, 일부 시민들도 공직자를 자기 집 노비마냥 부려먹는 행태가 이 사건을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수정 삭제
결정적이유 23/10/01 [11:23]
고인이 유서조차 쓸 시간도 없이 세상과 이별을 하게된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네요... 이건 꼭 밝혀야 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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