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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이창근 ‘서울시장 대변인’ 후보 거명
오세훈 시장 그림자 역, '하남-서울 현안 풀 가교역할 기대' 긍정평가
고승선 기자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과정에서 오세훈 후보캠프 대변인과 공보단장을 역임하며 오세훈 시장의 그림자 역할을 했던 이창근 국민의 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이 ‘서울시장 대변인’ 유력 후보로 거명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는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가 최근 대외소통을 책임질 대변인을 외부에서 수혈키로 방침을 정하고 대변인에 대한 공개모집에 들어간 직후 이 위원장이 크게 조명을 받고 있는 데 따른 것. 

 

특히 이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매일 오전 시장 부속실에 출근, 시장과 일상을 같이하며 사실상 오 시장의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는 새로 구성된 중앙당과의 사전 교감도 있었을 것이라는 점도 감안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과정에서 대변인과 공보단장으로 오 시장의 그림자 역을 해왔던 이창근 위원장(오른쪽)     © 시티뉴스

 

관련해 10일까지 공개 모집에 들어간 서울시 대변인에 이창근 위원장의 응모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창근 위원장은 “대변인 임명 여부는 저의 희망과는 달리 오세훈 시장의 의사와 인사방침에 따라 결정될 사안”이라고 일축, 오 시장의 결심에 달려있음을 시사했다.

 

개방형 직위인 서울시 대변인은 임기제 지방이사관(2급)으로 서울시 정책은 물론 시책 발표와 언론 브리핑⋅보도 사무⋅외부 소통기획을 총괄⋅조정하는 자리로 중요한 역할이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지역 위원장이 서울시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은 아쉬운 일”이라며 “그러나 하남시 입장에서 보면 미완에 그친 GTX-D노선을 부활시키고 교산신도시 개발과 등 서울시와 협의해 나가야 할 크고 작은 현안이 많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변인으로서 그의 가교역할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위원장이 서울시 대변인에 임명될 경우 당협운영위원장 직분은 내봐야 할 상황에 있어 새로운 위원장을 선출할지 아니면 현 운영위원회 중심의 집단 지도체제로 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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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06 [11:04]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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