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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시장추천 기업유치’ 공정⋅객관성 확보
기업유치위원회 4월 말 구성, 교산지구 남⋅북측 단지 모색
고승선 기자

하남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인 기업의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해 작년 ‘기업유치팀’을 신설한데 이어 기업유치에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기업유치위원회’ 가동에 채비에 들어갔다. 

 

기업유치위원회는 작년 12월 위원회 기능 중 유치대상기업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신설한 ‘기업유치 촉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입각, 4월 말 위원회 구성과 함께 5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위원회 기능 신설은 특히 하남시가 향후  교산신도시 내 기업유치와 관련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에 의거, 자치단체장 추천에 따라 수의계약(감정가) 할 수 있는 대상기업을 선정하는 데 있어 중요 역할을 하게 된다. 

 

즉 하남시가 수의계약 대상기업 모집 공고 때 필지별로 적합한 기업을 위원회에서 사전에 심사, 시장에게 해당 기업을 추천하면 시장은 위원회가 추천한 범위 내에서 사업시행자에게 수의계약 기업을 추천하는 장치로 대상기업 선정에 합목적성을 담보하기 위한 보완책이다. 

 

▲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있는 김상호 시장     © 시티뉴스

 

이 같은 기업유치위원회 기능은 하남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을 SH에 추천, 기업유치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강동구의 모범을 참고한 시스템이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15명 내외 위원으로 기업지원과장과 정책담당관 외에 시의회 의장 추천 1명, 기업협의회 임원 및 외부 전문가, 투자유치 관련 기관 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시는 관련 조례에서 ‘대상기업 선정은 공모를 거쳐 신정하고 공모 등의 구체적인 기분 및 절차 등은 시장이 별도로 정한다.’고 규정한 제11조의2(기업유치)를 작년 12월 신설, 공모를 통해서만 기업유치를 할 수 있도록 정해 종전 일방적으로 추진했던 자치단체장 추천의 폐단도 없앴다. 

 

한편 하남시는 자치단체장 추천에 따른 기업유치 대상지역으로 교산신도시 내 지구북측(AI⋅IT융복합 첨단산업)과 지구남측(바이오 등)에 각각의 단지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시는 LH 등 사업시행자와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들 단지에 앵커기업과 유망벤처기업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키로 했다. 

 

자치단체장 추천에 의한 기업유치 공모는 향후 토지 분양시점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유치에 필요한 필지 역시 미정인 가운데 사업시행자와의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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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9 [09:59]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10년후 21/04/19 [14:27]
10년후쯤에? 보상도 안된땅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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