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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초이 대사골 마을진입로 신설
권익위 중재, 시-강동 기관 관 협력 통해 민원해소...2022년 말 준공
고승선 기자

미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황산~생태공원 간 천호대로 확장(6~10차로 → 8~12차로) 공사로 마을 진입로가 축소되는가 하면 급경사로 진입이 어렵고 교통사고 위험까지 초래하고 있는 하남시 초이동 대사골 진입로가 새롭게 신설된다.  

 

현재 대사골에는 주민 25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다 물류창고 등 중소기업 100개 업체가 밀집돼 있어 대형차량들이 진출입하는 데 있어 수차례 전진과 후진을 반복해야 하는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같은 대사골 마을 진입로 신설은 천호대로 확장 공사 이후부터 대사골에서 집단민원이 제기되자 하남시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한 민원해소를 유도, 중재를 이끌게 하는 한편 천호대로를 관리하고 있는 강동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한 끝에 초기 반대표명을 수용으로 바꾸게 한 성과에 따른 것. 

 

▲ 붉은 점선이 신설될 대사골 마을진입로     © 시티뉴스

 

▲ 국민권익위 현장 조정회의에서 중재안을 확정했다     © 시티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15일 대사골 집단민원과 관련 김상호 하남시장과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함께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천호대로에서 대사골 마을 진입도로 신설(안) 마련과 ▷허브공원 진입도로의 경사도 개선(허브공원 진입도로 경사도를 19%→14%로 개선공사 시행) 요구 ▷생태공원 앞 교차로 유턴이 가능토록 요구하는 중재(안)을 자치단체장간 합의로 확정했다.  

 

이날 조정회의를 주관한 국민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은 중재(안) 확정에 대해 “이번 조정은 마을 진입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웃한 지방자치단체가 합심해 민원을 해소한 모범사례”라고 높이 평가했다.

 

합의 내용 중 생태공원 앞 교차로 유턴은 하남시가 그동안 LH하남사업본부에 ‘통행안전 확보와 도로개선(안) 마련’ 의제 중 하나로 요청, 최근 설치가 완료돼 현재 대사골 등 하남시 방향으로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한편 대사골 마을진입로 신설은 15일 확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LH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남시와 관리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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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6 [10:18]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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