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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헌혈 장려 지역화폐 500만원 전달
헌혈자에 1회당 1만원씩 지원...6.1% 증가
한근영 기자

하남시는 지난 12일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하남센터에 ‘지역화폐 하머니카드’ 1만원권 500장(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단체헌혈이 감소하고 감염에 대한 불안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는 등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지역화폐 지원을 통해 헌혈을 장려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2019년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해 경기도 최초로 헌혈 장려 및 지원 사업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총 25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헌혈의집 하남센터에 지원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 하남시는 지난 12일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하남센터에 ‘지역화폐 하머니카드’ 1만원권 500장(500만원)을 전달했다.     © 시티뉴스

 

 

이 같은 시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헌혈의집 하남센터에서 헌혈한 시민은 총 1만 628명으로 직전년도 대비 610명(6.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전달된 지역화폐도 헌혈의집 하남센터에서 전혈(혈액의 모든 성분을 헌혈)한 헌혈자에게 1회당 1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김상호 시장은 “헌혈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고귀한 행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에 400회 이상 헌혈을 실천하신 ‘양보라매’라는 분이 계신다. 이처럼 시민분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하실 수 있도록 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하반기에도 하머니카드 500장을 지원해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지속적으로 촉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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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3 [12:12]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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