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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행사 놓고 시-안보ㆍ보훈단체 갈등
하남, 보훈 관련단체들 일방적 행사진행 실력 저지키로
윤제양 기자
제59주년 6.25 기념행사를 놓고 하남시와 안보.보훈관련 단체 간에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에는 6.25 전쟁과 관련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 시티뉴스

28일 하남시내 안보.보훈 관련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6.25행사를 안보.보훈단체 주관으로 행사를 치렀으나 올해 제59주년 6.25기념행사는 하남시 주관으로 치르겠다는 것.
 
이와 같은 내용은 지난 4월 28일 열린 '6.25행사관련 안보.보훈단체 협의회'에서 하남시가 안보관련 단체에 통보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또한 이 자리에는 지난해 6.25행사를 주관했던 재향군인회 회장을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보.보훈단체들은 하남시의 일방적인 통보에 울분을 감추지 못하고 10개 안보.보훈단체 협의회 명의로 실력저지를 통보했다.
 
이들은 “6.25행사는 국무총리령(1990년5월24일)에 의거 안보.보훈단체가 주관 실시하게 되어있음에도 시가 주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개인감정으로 시가 주관한다는 느낌을 배제할 수 없다”며 “만약 개인감정이 들어가 있다면 선거전까지 집회 신고를 내고 실력저지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안보.보훈단체 2700여명의 회원과 6.25참전용사회 등은 이와 같은 내용을 접하고 울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6월21일 차없는 거리 행사에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일부 프로그램이 추가 된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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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5/28 [14:56]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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