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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립도서관 이용자 증가 운영수준은 낙후 -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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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대한 시민 이용율에 비해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사서들이 태부족 도서관 운영에 상당한 차질을 빚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립도서관(관장 김장기)에 따르면 96년 6월 1일 개관된 이후 매년 이용자수가 증가(97년 18만6808명 98년 22만6368명 99년 25만5487명) 추세를 보여 지난 99년말 현재 66만8천663명이 입관, 시민 1인당 5.6회씩 도서관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장서 역시 매년 증가해 개관전인 95년 1만1천697권이던 것이 96년 1만4천361권 97년 3천964권 98년 5천9권 99년 3천6백권씩 추가 확보돼 99년 말 현재 총 장서는 4만1천697권(기증자료 포함)으로 시민 1인당 0.3권을 확보하는 수준까지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용자수와 장서의 계속된 확보에도 불구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사서들은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규정에서 제시하고있는 적정수요의 1/2에도 못미치는 3명에 불과해 장서의 분류작업등 업무능력 감소는 물론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제공은 크게 뒤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하남도서관은 경기도내 34개 도서관중(경기교육청 산하 수원과 과천도서관 제외) 유일하게 자료실 운영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관하고있는 것을 비롯 첫째주와 셋째주를 제외한 국경일까지 개관하고있어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는 수위까지 이르고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행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시행령 제 3조와 4조 규정에 따르면 최소 적정 사서는 7명을 두도록 규정, 현재 사서 3명에 불과한 하남시도서관은 시의 무관심 속에 운영되고있다는 인상을 짙게하고 있다.

<고승선 기자> koss@c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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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0/09/06 [00:00]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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