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군은 4일 안병균 오포면장을 도시과장으로 또 신금철 농림과장을 자치행정과 대기를 발령하는등 사무관급(과장) 12명을 포함 6급이상 총 42명에 대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한 긴급 수혈에 나섰다.
군은 4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김승찬 도시과장을 도척면장 직대에 신금철 농림과장을 자치행정과 대기로 강주희 세무과장을 오포면장으로 이종식 문화공보실장을 남종면장에 서영석 지역경제과장을 실촌면장으로 발령했다.
또 안병균 오포면장을 도시과장으로 정하근 도척면장을 농림과장 직대로 홍종명 실촌면장을 회계과장으로 임호균 행정담당이 문화공보실장 직대로 각각 인사발령됐다.
이밖에 6급 인사에서는 이재두 담당이 자치행정과 행정담당으로 권용석 담당이 서무담당으로 보직이동하는등 16명의 담당이 자리를 바꿔앉았다.
군의 이번 인사는 각종 사고로 인한 공직기강해이를 바로잡는 동시에 그동안 기술직과 사업부서에서 개선되지않았던 기술직렬 직원들의 관행을 혁신, 기존의 인사관행을 탈피하고 민원 사업부서의 전진배치로 주요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도모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고승선 기자> koss@ctnews.co.kr
<인사발령>
남종면장 이종식, 사회복지과장 유복순, 지역경제과장 임병식, 실촌면장 서영석, 회계과장 홍종명, 세무과장 유지호, 오포면장 강주희, 도시과장 안병균, 도척면장 직대 김승찬, 농림과장 직대 정하근, 자치행정과 근무 신금철, 문화공보실장 직대 임호균, 행정담당 이재두, 서무담당 권용석, 수질관리담당 이창일, 농지관리담당 이택철, 세무조사담당 석경자, 전산담당 유미애, 부과담당 정신희, 도시행정담당 원유현, 토목담당 전상만, 하수시설담당 한용우, 공무담당 이진수, 도시개발담당 강수호, 농사담당 김학영, 식수담당 민경식, 산림보호담당 한춘우, 배오혁 자치행정과, 박봉순 초월면, 권형안 농림과, 송창열 도시과, 김광호 건설과, 김명기 도시과, 이효순 광주읍, 윤인혜 도척면, 윤석노 실촌면, 김동남 초월면, 조재상 퇴촌면, 이지희 남종면, 신인철 오포면, 전창민 중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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