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31일 오전 관할 곤지암119안전센터 이전에 따른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척면 유정리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광주소방서 도척119지역대’ 개청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춘구 광주시 부시장을 비롯하여 현자섭 광주시의회 부의장, 서준규 도척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 광주소방서는 도척면 유정리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광주소방서 도척119지역대’ 개청식 행사를 가졌다.     © 시티뉴스

도척면에 지어진 신청사는 부지면적 504㎡에 지상 2층, 총면적 324㎡ 규모로 설립되었으며, 소방차량 1대와 6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 지게 된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도척면은 광주시 공장·창고의 12%가 밀집되어 대형화재 위험성이 상존해 있다”며 “도척119지역대 개청으로 화재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나가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