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지구 중상4 업무시설 용지에서 근린생활시설을 포함 전용면적 44㎡(3가지 타입)의 오피스텔 125호가 2022년 초 공급된다. 

연면적 1만5201㎡에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 오피스텔은 125호 전체가 투 룸이다.

시는 A씨가 신청한 중상4 업무시설에 대해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과 관련 건축법에 따라 11일 통합심의(건축-경관)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 오피스텔은 통합심의를 통과할 경우 12월 중 사업승인신청을 거쳐 2022년 초 공급에 나설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앞서 미사지구에는 중심상업용지 5필지와 업무일반상업용지 8필지 등 총 13필지에서 오피스텔을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학령인구와 관련 교육지원청 협의 과정에서 제동이 걸려 2018년 7월 이후 전면 중단됐으나 2019년 중상15-1블록(40㎡ 이하 464호)을 시작으로 전용면적을 하향 조정하는 방법으로 교육청 협의를 거쳐 사업승인 수순을 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같은 조정으로 사업승인을 받은 오피스텔은 중상15-1블록과 일반상업 3-4블록에 이어 이번이 3번째 공급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