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으로 고통과 피해를 받고 있는 하남시 내 식당⋅카페 1285명 등 소상공인 2150명에게 4월 중 12억 원의 특별지원금이 지원된다.

특별지원금 대상자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사업자등록 및 영업신고 완료한 집합금지(제한) 업종 중 신속지급(버팀목자금 수급자)에서 제외됐던 미대상자(2150명)다. 

앞서 시는 총 5900명 중 중기부에서 통보, 3월 31일까지 3750명에게 신속지급(23억, 버팀목자금 수급자)을 마친 상태다.

‘하남형 소상공인 특별지원금’이 지원될 이들 미대상자는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심사 후 접수순서에 따라 9일과 16일 2차에 걸쳐 지급된다.

소상공인 특별지원금 대상은 집합금지(100만원)의 경우 ▷노래연습장 5명 ▷유흥주점 5종 12명 ▷실내체육시설 49명 ▷학원⋅교습소 191명이다.

또 영업제한(50만원)의 경우 ▷PC방 39명 ▷독서실⋅스터디카페 24명 ▷목욕장 7명 ▷종합소매점(300㎡이상) 373명 ▷식당⋅카페 1285명 ▷오락실⋅ 멀티방 30명 ▷이⋅미용시설 104명 ▷직업훈련기관 1명 ▷숙박시설 31명 등 총 21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