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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획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하남문화재단 김보연 팀장이 문화예술회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4일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 팀장의 장관 표창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엄선해 정부에 상신, 문체부가 재차 문예회관 운영활성화 기여도 및 지역문화발전 기여도 등 실적을 심사해 수상이 결정됐다.
방송작가와 축제기획 이력을 가진 김 팀장은 2006년 12월 하남문화예술회관 개관 원년 멤버로 다년간 공연기획팀에서 이성문화축제 등을 기획하는가 하면 홍보마케팅팀을 거쳐 2019년부터는 문화정책 사업팀장으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과 SNS 크리에이터⋅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문화정책 연구 및 사업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재단의 핵심인물이다.
특히 최근 3년간은 문화와 접목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기획, 문화재단의 영역 확장과 동시에 문화 거버넌스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문화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왔다.
학구열이 남다른 김 팀장은 올해 대학원에 입학, 예술경영학 분야 박사 학위를 목표로 배움의 길도 넓혀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