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산신도시 택지개발 공동주택지구에 따른 기업이전 대책부지 약 15만평이  2021년 1월 중하순 공람에 들어간다.

또 공람 이후 대책부지 지구지정(공업+자족)은 물리적 시간을 감안할 때 6월 중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LH가 상산곡동과 초이동 일원 15만평을 지구지정하기 위해 제안한 기업이전 대책부지에 대해 하남시와 협의에 들어갔다.

LH가 제안한 대책부지 15만평은 초이동이 약 8만평, 상산곡동 약 7만평 규모로 알려졌다.

▲ 교산 신도시 내 산재해 있는 기업들     © 시티뉴스

하남시는 국토부의 협의요청에 대해 대책위 요구와 주민의견 등을 수렴, 1월 중 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기업대책위는 ‘선이전 후철거’ 원칙에 입각해 지구계획 승인 시 대책부지 반영을, 초이동발전위원회는 ‘기업이전대책은 찬성하나 난개발만 부추기는 소규모 공업단지가 아닌 주민 생활권이 함께 보장되는 협치에 의한 일정규모 이상의 균형개발’을 각각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