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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왕숙 광역교통대책 발표에 온도차
9호선(도시철도) 2028년 개통-환영 수석대교 건설-철회⋅유감
고승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29일 ‘남양주왕숙·고양창릉 신도시 교통대책 확정’ 제목으로  남양주 왕숙(6만 6천호)과 고양 창릉(3만 8천호)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핵심 사업으로 남양주왕숙의 경우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9호선)를 2028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한강변 도로망의 교통수요 분산 등을 위해 한강교량 신설(일병 수석대교)추진하며 이와 연계해 올림픽대로(강일IC~선동IC, 암사IC~강동IC)를 확장하고 강일IC 우회도로를 신설한다.’고 했다.

 

이 같은 내용을 다룬 이날 정부 발표 직후 하남 정치권에서는 최종윤 국회의원과 이현재 전 국회의원, 박진희 시의원이 각각 보도 자료를 냈다.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최종윤 의원은 ‘9호선 연장사업(하남 구간) 추진 확정’에 의미를, 이현재 전의원은 ‘9호선 하남미사 연장환영 및 수석대교 건설 유감’을, 박진희 시의원은 ‘하남시민 반대 수석대교 건립 강행 반드시 철회’에 방점을 둬 온도차를 나타냈다.

 

▲ 최종윤 국회의원     © 시티뉴스

최종윤 의원은 ‘9호선 연장사업(하남 구간) 추진 확정’과 관련 “주민과 관계기관 사이의 가교 역할을 지속해 나가면서, 최대한 빠른 개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하남 미사지구를 포함한 도시철도 9호선 연장사업은 2022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 2024년 상반기 중 기본 및 실시설계를 수립한 이후, 202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준공 및 개통 시점은 2028년 하반기가 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도 2021년 중에 국가철도망계획이나 경기도철도망계획 등 법정계획에 9호선 연장사업을 포함하는 것 역시 큰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으로 전망했다.

 

이어 “김상호 하남시장과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과 함께 9호선의 하남 미사연장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새해를 코앞에 두고 시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현재 전국회의원     © 시티뉴스

이현재 전 국회의원은 “2028년 개통 목표로 연결하는 9호선 연장 추진 계획을 발표 한 것을 환영한다.”고 전제 그러나 “당초 9호선 강일-미사구간은 2016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됐고 금년 서울시 도시철도망 계획으로 결정된 바 있어 9호선 연장계획이 남양주왕숙에 맞춰진 것은 유감”이라며 “이미 추진계획이 수립된 서울강일-하남미사 구간의 건설개통은 더 앞당겨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수석대교 관련해서는 “미사강변도시 교통체증을 이유로 2년여 동안 미사시민대책위 중심으로 반대해왔고 국토부도 수 십차례 협의를 가진바 있다.”며 “그러나 주민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안대로 건설계획을 발표한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재검토를 재차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토부는 선동IC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올림픽대로 일부확장 보완계획을 밝혔으나 현재도 선동IC정체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에서 그대로 건설되면 미사강변도시 시민은 물론 남양주 주민들에게도 교통정체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수석대교를 6차선 계획을 4차선으로 줄였다고는 하나 이것도 답이 될 수는 만큼 당초 시민대책위가 제기한 강동대교 확장 또는 세종고속대로 확장이 돼야 근본적 해결책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 박진희 시의원     © 시티뉴스

박진희 시의원은 “국토부의 ‘남양주왕숙·고양창릉 신도시 교통대책 확정’ 발표 자료는 한 마디로 남양주왕숙에 건설하는 신도시의 교통편의를 위해 하남시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토부의 자료 어디를 들여다봐도 하남시민들이 우려하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대책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심지어 국토부는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남양주~서울 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강변북로 대중교통개선 사업을 반영’했다고 까지 친절하게 설명하는 데 이를 하남시민 입장에서 해석하면 하남시민의 통행권을 막는 한이 있더라도 남양주 신도시에게만큼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밖에는 해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그토록 시민들을 위해 김상호 하남시장과 집권 여당의 노력의 결과인가?”라며 의문부호를 찍고 “한강교량 신설(수석대교) 추진 등 국토부의 사업계획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하남의 희생을 강요하는 교통정책을 어떻게 국토부가 내놓을 수 있으며 그동안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집권여당의 주장은 도대체 어디에 반영됐는지 오히려 묻고 싶다.”고 날 서게 따져 물었다.

 

▲ 이창근 당협위원장     © 시티뉴스

이날 오후 뒤늦게 입장을 낸 이창근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은 ‘일방적인 수석대교 강행 발표에 우려’를 표했다.

 

이창근 위원장은 “LH는 남양주 왕숙지구의 신도시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한강교량, 선동IC 접목 수석대교 건설만 줄곧 고집해왔다.”며 “심지어 LH는 한강교량의 고덕대교 접목 가능이란 전문가 의견조차도 한사코 불가능하다고 했고 설상가상 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도 포함되어 있는 강변대로 확장도 자신들의 논리만으로 어렵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미사강변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경우 목표시기 달성은커녕 현재까지도 여전히 미완의 연속인 상황에 더해 지금껏 사회적 비용만 초래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선동IC 접목 수석대교를 LH는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은 국토부와 하남시는 물론 미사강변도시 사업시행자인 LH가 응당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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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29 [17:42]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미사주민 20/12/30 [18:29]
뻔뻔한 최종윤 김상호 민주당 인간들아 미사주민하고 이현재의원이 몇년동안 만들어 놓은거 아무것도 못하고 남양주 위해서 수석대교 받아오고 미사는 교통관련 아무것도 얻은것도 없이 강일동 지금지구는 아무런 조건없이 9호선 놓여지고 미사는 수석대교로 교통재앙 받아오고 니들 노력으로 된것처럼 포장하니 임기동안 미사 교통 기반시설 개판 만들어도 노력도 안하는 집권당아 니들이 말하는 균형발전이 미사세금 퍼다 다른곳에 쓰고 미사는 아직도 교통오지에 수석대교 받는게 균형발전인가 수정 삭제
미사주민 20/12/30 [18:30]
국회의원 당선되자마자 미사패싱하고 지금까지 미사관련 아무것도 안하고 잠수타던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이 9호선 자신의 업적처럼 ㅋㅋ 수정 삭제
교산주민 21/01/01 [13:59]
고승선 기자님 기사올릴때 사진도 좀 보이게 올려주세요 번번히 기사만 보이게 하면 불편하잖아요 수정 삭제
꾸어다놓은 보릿자루 21/01/26 [10:26]
국토균형발전을 위하여 교량과 도로가 건설되는것이고 하남시민도 다른 시도를 통과하는 도로나 교량을 이용하는데 하남시민을 위하여라는 명분으로 하남시를 통과하는 교량과 도로의 건설을 반대하는것은 우물안 개구리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그럼 하남시민들도 다른 시도를 통과하는 교량이나 도로를 이요용하지말고 우물안 개구리로 살아야 하는 것아닌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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