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양벌리 산12-3를 포함 퇴촌 도수리, 도척 추곡리 임야 등 80만7947㎡(17필지)가 추가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27개 시·군 임야와 농지지역 24.60㎢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2022년 12월 27일까지 2년 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광주시는 25일 관내 포함된 17필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공고했다.

이번 추가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대상지로는 △퇴촌면 도수리 산8(임야) 7만2498㎡ △퇴촌면 영동리 산29(임야) 3만5901㎡ △도척면 추곡리 산83-4(임야) 4만6431㎡  △도척면 추곡리 산9(임야) 5만7568㎡ △곤지암읍 열미리 산162-2(임야) 4만9587㎡ △곤지암 연곡리 산32(임야) 5만7739㎡ △곤지암읍 봉현리 산152-1(임야) 4만7605㎡ △곤지암읍 수양리 산30(임야) 6만4837㎡ △곤지암읍 곤지암리1-9(임야) 1만2328㎡ △초월읍 학동리 산70(임야) 10만2161㎡ △초월읍 학동리 산57(임야) 4만5124㎡ △광주시 삼동 산123-10(임야) 6만6116㎡ △오포읍 양벌리 산12-3(임야) 2만7060㎡ △초월읍 대쌍령리 산34(임야) 1만9487㎡ △곤지암읍 삼리 산14(임야) 1만8546㎡ △곤지암읍 열미리 산162-1(임야) 6만8430㎡ △퇴촌면 관음리 98-17(임야) 1만6529㎡로 총 17필지 80만7947㎡ 규모다.

하남지역은 감이동, 광암동, 덕풍동, 배알미동, 초일동 임야(자연녹지) 29필지(50만2347㎡)가 추가 지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는 지난 3월, 7월, 8월 3차례 기획부동산 투기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네 번째 조치로, 도는 추가로 확인된 이들 투기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해 기획부동산 토지투기를 원천 차단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