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편성한 2021년 당초예산(안) 6885억7500만원 중 28억이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문화재단 총 출연금 56억 중 4억4천만과 평생교육과 소관 3억6천6백만 원, 도서관정책과 소관 1억8천만 원 등이다.

재단 출연금 중 조직진단 연구용역 2200만원과 기획전시 4천만 원, 행사운영비 5천만 원, 수장고 2200만 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또 일자리경제과의 지역화폐 마케팅 인건비 4천만 원,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기반사업 행사운영비 1800만원, 건설과 자전거이용 관련 민간행사보조 4천만원, 차량등록과 차량등록 업무추진과 민원실 유지관리 3500만원, 문화체육과 미사봄꽃축제 5천만 원과 문화의 거리 운영 2천만 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아울러 2021년도 하남도시공사 본예산 중 대행사업비 5억원(마루공원 7400만원, 주차장 2800만원, 벤처센터 1500만원, 종합운동장 3억8천만 원)을 삭감됐다. 

공사 대행사업비 삭감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영평가 평가급 및 성과금이 전액 삭감처리 됐다.
 
시의회는 18일 제299회(1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개회, 이 같은 예산(안)을 삭감한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박진희) 심사결과보고서를 의결했다.

앞서 하남시는 전년대비 18.03%(1051억) 증가한 6885억7500만원을 2021년 당초예산으로 편성, 시의회에 상정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