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종합광주하남시티칼럼
편집 2020.11.24 [13:33]
자유게시판공개자료실기사제보
HOME > 광주 > 사회
광주, 광지원초교 ‘방음터널’ 시급
도로변에 위치, 소음 먼지로 학습권 건강권 침해
한근영 기자

“창문을 여는 순간 공기청정기의 색깔이 빨갛게 변하고 미세먼지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동시에 밖에서 들어오는 차량이 달리는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엄청 시달리고 있습니다”

 

광지원초 백원렬 교장은 학교주변 환경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소음 피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이로 인해 백 교장은 의도적으로 교장실 창문을 잘 열지 않는다.

 

광지원초등학교는 제1중부고속도로, 제2중부고속도로, 회안대로(국도 43호선) 가 지나가는 가운데에 위치해 있다.

 

이로 인해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및 진동으로 수업이나 업무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국도변 운동장에 방음벽이 설치돼 있으나 노후해 제기능을 못하고 중부고속도로도 방음벽이 있으나 소음이나 분진, 진동피해는 여전하다는 것. 

 

학교 관계자는 “기존 설치돼 있는 방음벽이 제기능을 못해 학생과 교직원, 인근 마을 주민들이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한 분진 및 미세먼지 흡입이 불가피한 실정”이라며 “소음과 먼지, 진동으로 학생들의 집중도 저해 및 건강권을 해치고 있다”고 말했다.

 

▲ 중부고속도로가 학교 옆을 통과하고 있다.     © 시티뉴스

 

 

이런 피해로 학교측은 지난 10월 한국도로공사에 방음터널 설치를 건의한데 이어 11월 6일 소병훈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 해결방안을 놓고 논의를 갖기도 했다.

 

이날 백원렬 교장은 “학생·교직원·마을 주민이 소음, 분진, 진동으로부터 차단되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으며, 소병훈 의원은 “소음과 미세먼지의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어 11월 17일 안기권 도의원과 주임록 시의원, 도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협의회를 가졌다.

 

안기권 도의원은 “현재 설치된 방음벽의 효과는 미미하다. 방음벽을 철저하고 태양광 방음벽으로 교체하여 소음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해 보면 좋겠다”고 주문했으며, 주임록 시의원도 “주변 도로여건을 전반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친환경 저소음 아스팔트 설치를 통해서 소음을 감축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소음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며 “오늘 제시

된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라고 했다.

 

학교 측은 지역 정치권의 많은 관심과 도로공사의 적극적인 검토로 조속한 시일 내 방음터널 설치 등으로 피해가 해소되길 바라고 있다.

이 기사의 저작권은 시티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 위배시 법에 의해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 사용 문의=031-794-7830
기사입력: 2020/11/21 [13:21]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
[방음터널 ] 광주, 광지원초교 ‘방음터널’ 시급 한근영 기자 2020/11/21/
최근 인기기사
시티뉴스소개개인정보처리방침저작권보호 규약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e시티뉴스 등록번호(경기아00015. 2005년 10월 20일)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26, 806호(신장동 524 하남리빙텔 806호) 대표전화 : 031-794-7830
광주지사:경기도 광주시 탄벌길37번길 33-12
종별:인터넷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고승선 청소년보호 책임자: 한근영
Contact k2ctnews@hanmail.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