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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은행원
광주경찰서, IBK기업은행 오포지점 직원에 감사장
한근영 기자

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지난 26일 IBK기업은행 오포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와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오포지점에서 창구 직원으로 근무하는 A씨 등은 지난 10월 15일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저금리 대환 대출을 받으려면 이전에 받은 대출잔액을 현금으로 갚아야 한다”는 말을 듣고 4,827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의 말에 수상함을 느껴, 어느 경우에도 현금으로 대출 상환하는 경우는 없음을 안내하고, 최근 보이스피싱 사례 등을 이야기하여 설득 후 곧바로 112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 광주경찰서는 지난 26일 IBK기업은행 오포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 시티뉴스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경찰과 금융기관이 협력체계를 유지해 보이스피싱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부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발생 및 피해액은 매년 크게 증가추세라며, 광주경찰서는 금융기관과 경찰서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500만원 이상 인출 시 112신고로 피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기관·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하여 계좌가 범행에 사용되었다며 통장에 있는 현금을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명목으로 계좌이체 요청하거나, 싼 이자로 대출해주겠다며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 100% 보이스피싱이므로 이에 속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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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8 [12:31]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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