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산지구에 건립 예정인 문화누리센터건립사업에 59억원의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임종성 의원은 18일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건립사업이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2021년 9월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도서관·생활문화센터·다함께돌봄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주차장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센터로, 국무조정실이 주관 선정하는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포함돼 국비 59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임 의원은 이 사업의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을 위해 그동안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해 국가발전균형특별회계에 포함시켰으며,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성수 국무총리비서실장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했다.

▲ 임종성 의원은 생활SOC복합화사업 선정을 위해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성수 국무총리비서실장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시티뉴스

이번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의 생활SOC복합화사업 포함으로 인해 센터는 당초 계획대로 2021년 9월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문화누리센터가 완공되면 시민의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공간이 확보되며, 보육 여건 개선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임 의원은 “많은 노력 끝에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가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시민께 드린 약속이었는데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여 더 많은 문화공간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의원은 지난해 오포 신현문화복합체육센터 및 곤지암 만선문화복지센터를 생활SOC복합화사업에 포함 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