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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GTX-D ‘김포∼강동∼하남’ 건의
중간용역, 강동(고덕)∼하남(시청) ‘B/C 1.02 ...미사강변도시 반발
고승선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노선과 관련 경기도와 하남⋅김포⋅부천시가 공동협약을 체결, 한국종합기술공사에 의뢰한 ‘수혜범위 확대방안 용역’ 중간보고 결과 김포 신도시를 기점으로 인천 검단, 계양 신도시, 부천 대장신도시, 서울 남부지역, 강동∼하남까지 총 연장 68.1㎞ 노선이 제시됐다.

 

중간용역 보고에 따르면 이 노선은 경제성 분석 GTX-D를 개설할 경우 경제성인 B/C(비용편익분석)가 충족요건을 갖춘 1.02가 나와 사업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되는 총 사업비는 5조 9천억 규모다.

 

또 종착점인 하남시는 강동을 경유 시 중심부인 시청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노선 계획이 입안됐다.

 

하남시는 잠실∼하남을 기대했으나 강동구 역시 GTX-D노선 유치에 적극 가세하고 있는 점이 고려돼 강동구가 요구하고 있는 고덕을 경유해 하남에서 종착하는 노선이 그려졌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하남·부천·김포시장 및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은 중간용역보고가 열린 16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노선(안)을 골자로 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D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했다.

 

그러나 공동 건의 발표 직후부터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은 ‘미사가 패싱 됐다.’며 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를 통해 ‘발표된 GTX-D 검토안 노선을 왜 뒤집나. 기존의 계획대로 GTX-D는 미사로 와야 한다. 하남시청역으로 시장이 임의로 바꿨다.’는 등의 민원을 집단으로 제기하고 나섰다.

 

집단 민원의 요지는 GTX-D의 종착지가 미사강변도시가 돼야 함에도 하남시청으로 된 것에 대한 항의로 축약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가 GTX-D 종착지로 거론됐던 것은 사실이나 구체적으로 미사라는 것은 일부 언론에서 예상했던 것일 뿐 논의된 바 없다.”고 일축, “발표됐던 검토(안) 운운, 임의로 바꿨다는 주장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중간 용역에서 제시된 강동(고덕)∼하남시청에 대해서는 “용역기관에서 제시한 노선이기는 하나 하남시로서는 중심부인 시청역으로 연결되는 것이 유리하고 합리적이라고 판단한다.”며 “고덕에서 미사까지는 약 3㎞에 불과해 ‘30분내 접근’이라는 GTX 건설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아 5㎞ 이상 거리를 둔 시청역으로 종점을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용역은 지난 2월 경기도와 하남⋅김포⋅부천시가 공동협약을 체결한 이후 자치단체별로 각각 1억 원씩 부담해 한국종합기술공사에 의뢰, 4월부터 착공에 들어갔었다.

 

이 같은 GTX-D 플랜은 작년 10월 31일 대광위가 발표한 ‘광역교통대책 중 하나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수도권 서부권에 대한 신규 급행철도 노선 검토 계획’에 기초한 것으로 이번 공동건의는 내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년)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 반영에 포함시키기 위한 유치 전략의 한 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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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17 [15:10]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덕보교 20/09/18 [11:08]
건의는 좋은것이여 우리것이여 날마다 건의하는 멋진행정 수정 삭제
하시민 20/09/18 [11:32]
시민들에게 추석 선물로 마스크 10장씩 나눠줘라. 그래봤자 1억8천밖에 안되는데 지방 어떤도시에서는 벌써 전시민에게 10장씩 나눠줬다더라. 이런 머리가 돌라가려나? 수정 삭제
언제될까 20/09/19 [22:56]
그럼에도 해내야 한다. 믿는다. 하남이 동부 수도권의 중심이 될 약속이다. 역도 시청역으로 해야한다. 미사 외지에서 와서 주인행새 하는 것도 문제다. 균형발전 해야한다. 교산, 미사 하나로 묶어야 한다. 화이팅! 수정 삭제
하남시민 20/09/21 [08:49]
미사에 5호선 9호선까지 들어간다. 예상대비 승차인원이 절반에 가깝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무슨 명분으로 3호선에 GTX까지 욕심을 내는지. 미사사람들의 이기심이 하늘을 지른다. 조그만 땅을 가르고 찢는 짓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 아파트 값이 두배로 뛰어도 부족하다고 하는 인간들. 지금 아파트 가격이 정상인가? 적당히 하자 미사사람들아 수정 삭제
과유불급 20/09/21 [11:47]
하남시 같은 소규모 도시에 GTX유치 자체가 대단한 성과라고 본다. 더구나 비용대비 효용성을 볼때 하남시에 2개의 역사유치는 가는성이 없다. 하남시의 균형발전과 구도심 개발을 위해서도 시청역 정도면 만족할수 있다. 미사사람들은 미사동이 하남의 중심인걸로 착각한다. 하남전체로 볼때 미사는 변방에 불과하다. 특히 교산신도시 들어오면 미사는 외곽에 해당한다. 매사에 시비걸며 시장을 괘롭히고 자신들만이 선인듯 하는 행위는 이제 그만두라. GTX사업의 본질을 이해하는 노력이 선결되야 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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