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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현·능평 전철유치 추진하라”
주민 1만4천명 국토부장관 및 경기지사 등에 청원
한근영 기자

전철유치를 위해 팔을 걷어붙인 오포읍 신현리·능평리 주민들이 1만4천여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국토부장관과 경기도지사, 광주시장에 전달했다.

 

신현·능평 전철유치위원회는 지난 19일 주민 1만4230명이 서명에 참여한 청원서를 오포읍을 경유해 광주시에 접수했으며, 국토부와 경기도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이 어려워 등기우편으로 송부했다.

 

유치위는 청원을 통해 오포읍 신현리와 능평리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판교→서현→신현리(능평리)→광주로 전철이 개통돼야한다고 밝혔다.

 

유치위는 “성남시 분당과 경계하고 신현리·능평리는 인구가 58,300명에 이르고, 분당에서 3차로인 57번 국도는 태재고개를 넘으면서 2차선으로 좁아져 병목 현상이 극심한 곳”이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분당 서현동에 3,000세대의 임대주택 건립이 계획 되어있다”면서 “57번 국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서현동 주민과 이곳을 통과하는 신현·능평리 주민은 지옥 같은 출퇴근길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철이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는 것.

 

▲ 신현·능평 전철유치위원회가 19일 오포읍을 방문해 권용석 읍장에 청원서를 전달하고 있다.     © 시티뉴스

 

 

유치위 김웅중 위원장은 “분당 주민들도 5,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8호선을 모란에서 판교로 연결하고, 판교에서 서현 신현리 오포로 연결되는 전철건설 청원을 성남시에 접수한 바 있다”고 전하면서 “향후 오포 문형리 대형 물류센서 건립이 완공되면 57번국지도와 연계되는 43번국지도 또한 교통마비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 일대 전철이 유치되면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됨과 동시에 판교,서현,분당동,신현리,능평리,오포 등 50만명의 시민들이 수혜를 입는다”고 덧붙여 말했다.  

 

유치위는 이번 청원을 통해 전철건설과 함께 ▲57번국지도 및 43번국지도 확장 ▲분당 새마을연수원 입구~신현리 43번 국도로 순환로 신설 ▲태재고개~분당발전소 뒤편 순환로 건설 등을 요청했다.

 

유치위는 지난해 7월 신현리·능평리 이장 등 19명으로 구성해 마을별 전철유치를 위한 주민서명운동을 벌여왔으며, 올 4월 총선에 출마한 후보들도 전철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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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6/22 [12:27]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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