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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주말 다가구주택지 주차단속 분통
<신문고> ‘서민 눈에서는 그 범칙금 내려면 피눈물 난다’
시티뉴스

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난이 심각한 하남시 신장2동. 주말 아침부터 불법주차 단속 차량에 의해 적발, 문자통보를 받은 시민이 2월 3일 하남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올린 ‘주말에도 주차단속만 하지 말고 대체 공영주차장을 먼저 만들고 단속하세요.’ 제하의 글이다.

 

주말에도 주차단속만 하지 말고 대체 공영주차장을 먼저 만들고 단속하세요.

 

2020년 2월 1일 오전 9시 15 토요일 아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손님도 없고 몸도 피곤해 가게를 쉬고 모처럼 늦잠을 자는데 문자 메시지로 불법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가 왔습니다.

 

잠자다 말고 옷을 대충 입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오전 9시 27분에 주정차 위반 단속 되었다고 문자가 또 왔습니다. 공무원은 토요일에 쉬는 줄 알고 있었는데 단속차량은 주말도 근무하나 보죠?. 옷 입고 나가려다 도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신장동 천현초교후문 531번지 일대는 알다시피 다가구주택 단지입니다. 오래된 건물만큼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한건 10여 년 전부터 모든 하남시청 공무원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나마 하천 둔치에 주차를 했을 때는 이렇게 까지 주차난을 겪지 않았습니다. 산책로 만들고 부터는 이곳 주민들은 그야말로 주차전쟁을 날마다 치루고 있습니다.

 

예전에 천현초교 후문의 주차차량으로 인하여 아이들이 위험하다 하여 후문입구에 더 이상 주차를 못하게 시청 공무원들과 이곳 통장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장물을 설치한 후 한 번도 단속차량이 다니지 않았습니다.

 

세대수만큼 건물의 자체 주차장만으로는 부족하여 주택 앞에 간격 없이 일렬 주차도 하고 천현초 후문의 난간 옆으로도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불경기로 매일같이 운행하던 차량들도 며칠씩 주차해놓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주차할 곳이 부족하여 도로 한 면에 주차할 수밖에 없는 형편인데 나 몰라라 하는 식으로 주차단속차량이 돌아다니면 이곳에 사는 주민들의 심정은 어떡하겠습니까?.

 

이곳에 사는 주민들도 형편만 되면 주차문제 때문이라도 아파트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이곳 주민은 하남시민이 아닙니까?.

 

차라리 지금의 롯데칠성 부지나 로젠택배 부지를 시에서 일부 매수하여 100여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만들고 주민들에게 월 이용료를 받고 운영해주세요.

 

531번지 일대 주민들이 무슨 범죄자도 아니고 평범하고 선량한 주민들인데 주차 범칙금으로 인한 예비 범죄자를 생산해야 하는 겁니까?.


제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 주시고 그전까지는 주차단속차량 다니지 않게 해주십시오. 차안에서 카메라로 찍고 범칙금 통지서 발부하면 그만이겠지만 하루가 전쟁 같은 서민 눈에서는 그 범칙금 내려면 피눈물 납니다.

 

먼저 공영주차장을 마련하고 그 후에 단속을 하던 견인을 하던지 하세요. 역지사지라고 이곳 주민의 입장이 되어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과연 사람이 할 짓인가. 모처럼 주말 아침부터 마음 상해서 오늘까지도 편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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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03 [10:45]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빠송 20/02/03 [11:00]
풍산고등학교 앞 명성교회 근처 1차선도로 교회신도들차로 막아놓고 일요일마다 차가막혀 차운행하기 너무힘들 상황이고 그로인해 교회에 입출입하는사람과 시민이 교통사고 날뻔한 적도 있는데 종교 집회 근처는 주차 허가해 주면서 주택 밀집지역은 주차 허가 안해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민의 행복과 편의를위해 형편성있게 시정을 운영했으면한다. 시민이 편한하게 생활할수 있는 도시가 좋은도시가 아닌가 수정 삭제
나도야 20/02/03 [14:13]
교통도 뜸한 주택단지 단속을 항의하니 민원때문이란다. 대체 주정차단속을 왜 하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단속하는거 같다. 주차단속은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는것이 제일목적이라 생각한다. 요즘 민원제기자중 일부(?)는 자기차 주차를 못하면 화풀이용으로 시청에 전화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화풀이성 민원까지 현장 상황이나 교통 여건을 무시한채 무리하게 단속해야 하는것인지 묻고 싶다.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주정차 단속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교통흐름은 고사하고 사람통행조차 뜸한 택지지구 도로에 까지 민원이란 핑계로 단속하는것은 무책임한것이다. 대중적 민원은 제대로 처리해야 하겠지만 화풀이 해대는 인간들의 민원까지 성실히 처리하는 것은 지양해야 하며 이에 대한 소신있는 시청의 행정처리가 절실하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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