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올 상반기 도서관 개관에 이어 하반기에는 보건센터가 개소, 인구 증가에 따른 양질의 문화‧보건서비스가 확대 된다.

미사도서관(미사근린 14호 공원 내 4000㎡)이 2월에 준공, 인테리어 공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개관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201억이 투입, 연면적 6449㎡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되는 미사도서관은 1월 초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바닥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상태다.

▲ 5월 개관하는 미사도서관     © 시티뉴스

도서관은 ▷1층에는 영유아열람실, 어린이열람실, 구연동화체험실 ▷2층은 자료열람실, 세미나실 ▷3층은 디지털자료열람실, 애니메이션자료열람실, 보존서고 ▷4층에는 강당, 문화교실, 하늘마루정원이 배치된다.

또 미사강변도시(미사강변대로 200)에 새롭게 터전을 만들게 되는 미사보건센터는 1월 초 현재 7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준공 절차를 거쳐 10월에 개소될 예정이다. 

▲ 10월에 개소하는 미사보건센터     © 시티뉴스

보건소는 오는 4월 센터개소 준비팀을 구성, 5∼8월까지 체성분 분석기 등 146종 508개에 이르는 의료장비를 구입하고 9∼10월에는 의료장비 및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연계시험에 들어가 10월 중 본격적인 센터 운영에 돌입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