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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도시공사 ‘돈 안 되는 사업 안한다?’
덕풍 ‘행복주택’(30호) 백지화...11월 시정 질문에서 따지기로
고승선 기자

하남도시공사(사장 김경수)가 사업승인 이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돌연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 백지화하기로 한 덕풍동 행복주택건설 문제를 놓고 시의회가 시정 질문을 통해 공사의 안이한 대처를 집중 따질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개회하는 제286회 임시회 시정 질문 안건으로 덕풍동에 공급하기로 한 행복주택 공급계획 문제를 채택했다.

 

앞서 공사는 신혼부부 24세대와 사회초년생 6세대 등 30세대를 수용하기로 하고 지난 2017년 12월 경기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었다.

 

이 사업은 당초 작년 5월에 착공, 올 12월에 입주를 목표로 했던 주거복지 향상 사업이었다.

 

도시공사는 시의회가 시정 질문 내용에 행복주택 문제를 포함시키자 의회를 방문, 질문 낸 A의원에게 ‘사업성이 없어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사전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의원 1명당 1건의 직접질문을 선정, 행복주택 문제는 공사로부터 서면으로 만 답변을 받기로 한 상태다.

 

시의 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소유 토지를 어렵게 구해 사업승인까지 받아놓고 2년 동안 외면해 오다 돌연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포기한다는 것은 공기업으로서의 존재이유를 망각한 행위”라며 “사업승인 과정에서 적지 않은 시민 혈세가 낭비된 것에 대한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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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5 [15:13]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하남시민 19/10/25 [19:03]
공기업 재무구조 악화에 가장 큰 이유는 정치인들의 포퓰리즘인 듯. 사업성이 없는 사업이라고 꾸역꾸역하다가 부채만 쌓여서 하남시와 시민들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 공기업의 존재인유인가? 수정 삭제
샤카 19/10/28 [10:19]
사업성 검토 하나 못하는 도시개발공사 문제조 일반 시행사 보다 못하게 하남도시공사 입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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