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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정말 심각합니다.’
<신문고> ‘미사강변도시에 어린이집 유치원 좀 개원해주세요’
시티뉴스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입주하고 있는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유치원 부족에 대한 불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8일 하남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한 워킹맘이 답답함을 호소하는 '정말 심각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문제' 제하의 글을 게재했다.<편집자 주>

 

정말 심각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문제 

 

안녕하세요.  아이 키우기 좋다고 해서 이번에 미사신도시로 이사 온 4살 아기엄마 입니다. 하남시 미사신도시, 참 깨끗하고 살기 좋습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이사를 왔는데, 집을 계약하고 보니 어린이집 유치원 대기가 몇 십 명 많으면 몇 백 명씩 밀려있고 다른 엄마들은 카페에도 난리도 아니고 이미 홈페이지에도 민원성 글이 많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워킹맘으로 일을 하지 않으면 아이를 보육할 수 없고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경력단절이 되게 생겼습니다.

 

하남시청에 전화해도 민간어린이집은 개인이 개원하는 것이라 어쩔 수 없고 유치원도 교육부 소관이라 어쩔 수 없다는 식의 전화 응대를 받았습니다.

 

하남 시장님, 하남시 담당 공무원님들.

 

이대로라면 하남시 젊은 신혼부부 아빠 엄마들 인구 유출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편안히 맡기고 살기 좋아야 하남시에 인구유입이 되고 지자체 세수가 증가하는 것 아닌가요.

 

제발 아파트만 미친 듯이 건설하지 마시고 아이들 맘 놓고 맡길 수 있는 종일반어린이집 유치원 좀 개원해주세요. 아니면 증원이라도 해 주세요.

 

하남시 유치원은 특히 방과후 학생도 한자리 수만 뽑고 있어 사실상 워킹맘들은 유치원 보내지 말라고 하는 것이고 수십 군데 전화를 돌려도 원장 선생님께서는 대기가 많으니 전화 끊으라는 응대를 하고 있습니다.

 

제발 이 부분에 대한 해결 좀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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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9 [10:48]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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