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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신도시, 전면 백지화 하라’ 삭발시위
17일 환평초안 설명회, 주민 300여명 회의장 진입 봉쇄로 무산
고승선 기자

‘신도시 전면 백지화 하라’ ‘국토부⋅LH는 물러가라’ ‘김현미 장관, 김상호 시장은 퇴진하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17일 오전 10시 하남시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가 신도시 반대 거센 저항에 부딪쳐 무산됐다.

 

▲ 시청 회의실 입구 계단부터 주민설명회를 봉쇄하고 있는 주민들     © 시티뉴스

 

반대대책위 주민 300여 명은 설명회 시작 30분 전부터 회의실 입구 계단과 회의장에 진입, 국토부와 LH 관계자 등 주민설명회 진입을 원천 봉쇄하며 ‘신도시 전면 백지화, 국토부⋅LH는 물러가라’는 구호를 연호했다. 

 

▲ 삭발시위로 신도시 반대 의지를 나타내고 있는 주민들     ©시티뉴스

 

이 과정에서 고향지침이 소속 이태범 총무와 이영애씨 등 3명은 회의장 입구에서 삭발식을 갖고 신도시 반대를 외쳤다. 삭발식이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은 ‘고향의 봄’을 합창했다.

 

▲ 설명회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주민대책위에 막혀 있는 국토부등 관계자들     © 시티뉴스

 

국토부⋅LH 관계자 등은 3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주민대책위의 강한 저항에 막혀 회의장 진입에 실패, 회의장을 물러나와 설명회는 무산됐다.

 

▲ 시청 1층 로비에서 '국토부는 물러나라'고 외치고 있는 주민들     © 시티뉴스

 

이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 봉쇄에는 하남지역 주민대책위뿐 아니라 인천계양⋅남양주 왕숙지구 주민대책위에서도 함께 참석, ‘졸속으로 추진하는 정부 정책, 3기 신도시는 전면 백지화돼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 시청 앞에서 '3기 신도시 전면 백지화'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하남교산, 인천계양, 남양주왕숙지구 대책위원장들과 주민들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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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7 [11:31]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하남시민 19/05/17 [11:58]
졸속으로 추진되는 3기신도시는 국가의 재앙입니다.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도 듣지않고 밀어부치기식 행정은 결국 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서울 강남집값 잡겠다고 경기도에 신도시 난발! 재앙의 시작입니다. 일본의 다마신도시 보세요. 텅비어있습니다. 경기도에만 신도시만들면 뭐합니까? 또한 지금 에코시대 즉30~40대는 직주근접과 첨단아파트를 좋아하지 정부에서 추진하는 싸구려LH아파트를 살고싶어하지않습니다. 국민의 수준을 알고 정책을 펴야 성공합니다. 구시대적 질떨어진 물량채우는 아파트는 결국 국가적재앙입니다. 명심하세요.당국자 여러분들. 수정 삭제
결사반대 19/05/17 [13:19]
전략 환경영향평가라... 개구리 맹꽁이는 중요하고 사업지구내 원주민은 개구리 맹꽁이 만도 못하냐?? 국토부, LH가 원주민 피해에 대해서 생각이나 해봤냐? 원주민이 맹꽁이 보다도 무시받고 홀대받는 이나라....한심하다. 너희 입으로 말했쟎아 "이게 나라냐?" 문정부 출범할때 뭐라했냐? 소통하겠다며?, 사람이 먼저라며? 문정부는 불통과 아집과 오만의 결정체다, 불통문통!!! 서울집값은 전적으로 박원순 책임이지... 박원순의 행정실패를 왜 하남시민이 피해보고 책임져야하는가?? 3기신도시 철회하고 정권퇴진만이 답이다... 수정 삭제
결사찬성 19/05/17 [16:40]
신도시가 누구 개인을 위한 정책입니까? 하남 지주분들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무주택자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한 국가 정책입니다. 게다가 신도시는 이미 1기, 2기를 거쳐 이제 3기 입니다. 그런데 유독 3기에서만 이렇게 저항하는 분들을 보면 참 불편합니다. 국가 기간산업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편의를 생각하며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수정 삭제
하남시 19/05/17 [16:59]
공산정권 물러가라! 수정 삭제
설문조사 19/05/17 [17:50]
춘궁동과 교산동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하길 바랍니다. 대책위의 의견이 전체의 의견이 아닐 것 같은데... 수정 삭제
이중적 19/05/20 [10:12]
참 힘들어 보인다. 앞에서는 반대하고 뒤에서는 찬성하며 보상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런분들 입장에서는 데모 왜 하는지 모르겠다. 수정 삭제
진정성 의심 19/05/20 [10:30]
신도시 반대하는 분들중 통장등 관에서 임명되거나 지역에서 한자리 하시는분들은 모두 그 직에서 사퇴하시기 바랍니다.앞에서는 데모하고 뒤에가서는 시장이나 공무원들에게 잘보이려고 꼬리치는 모습도 추해 보입니다. 물론 입장은 이해가 갑니다.자신들이 하고 있는 불법임대등 언제든지 보복성 단속에 걸려들수 있으니 공무원이나 고위직에게 꼬리치는것은 이해할수 있으나 생존권 투쟁을 한다며 앞뒤가 다르고 밤낮이 다르면 주변분들에게 진정성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신도시 확정되고 동네 모두 없어지면 그 알량한 벼슬이 무슨소용이라고 거기에 매달려 구질구질한 모습으로 사나요.사퇴는 진정으로 하고 추후에 슬며시 기어들어가는 비굴한 모습을 보이면 더 추해 보입니다.지금 한자리 하시는분들 신도시 완공시점인 10년후면 죽거나 나이가 80,70,60세등 인생에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수정 삭제
정부땅장사 19/05/21 [10:02]
원주민에게 그린벨트로 묶어서 재산권 침해를 하다가 감정가로 쫓아내고... 개발이익을 챙기는 정부(LH)!! 이들은 판교개발로 6조 3,000억원을 챙겼다는 경실련의 발표가 있습니다. 원주민에게 개발이익을 돌려주던지 아니면 현재 시세로 보상해야 맞습니다. 국민재산권 침해를 더이상 용납하면 안됩니다. 화이팅하세요!! 수정 삭제
고골인 19/05/22 [09:59]
엘에취,하남시도시공사를없애야한다 거기에근무하는인간들이 성과와 목구멍에풀칠하기위해 개발등수용은계속이어질수밖에없다 하루빨리엘에취 하남시도시개발공사를폐지하기를 강력히요구한다. 수정 삭제
문형리 19/05/22 [13:16]
하기 싫으면 아주 낙후된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나 개발해주세요. 경기도에 이렇게 낙후된 동네는 없읍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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