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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2지구 조망권 침해” 대책 호소
금광포란재, 접경 고층아파트 건설로 피해우려...시에 의견서 접수
한근영 기자

광주시 태전2지구(장지동 692-63) 일원 공동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인근주민들이 고층 아파트로 인한 조망권 침해를 우려,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태전동 금광포란재아파트(태봉로 13번길 17) 147세대 주민들은 15일, 태전2지구에 건설예정인 아파트가 24층 높이로 금광포란재아파트와 너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일조권과 전망권 등의 침해를 받는다며 거리 이격을 요청하는 의견서를 광주시에 접수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시행사인 K사가 지난해 5월 설계변경으로 금광아파트와 인접해 있던 어린이공원이 폐지되고 소공원으로 축소된 뒤 위치까지 변경됐다”면서 특히 공공시설인 공공청사부지도 폐지된 이유가 뭔지 따져 물었다.

 

또 설계변경으로 신축 아파트 내 근린생활시설이 금광아파트와 인접해 있어 소음, 쓰레기 등 주거환경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 태전2지구     © 시티뉴스

 

 

주민 A씨는 “아파트 건설사에서 공공청사 부지를 폐지하고 어린이 공원도 축소하는 등 주민편의시설은 외면한 채 너무 이익에만 치우친 계획 아닌가”라며 “공공청사부지를 폐지하고 아파트를 더 늘려 건설하는 것에 광주시가 승인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접지에 고층 아파트 공사가 있어 소음과 진동, 미세먼지, 교통 및 금광아파트 균열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대책 및 계획도 마련돼야할 것”이라며 시의 답변을 요청했다.

 

한편, 광주시는 금강아파트 주민들의 이 같은 민원에 대해 “공공청사부지에 특별한 사용목적이 없어 폐지키로 한 것”이라며 “공람공고기간에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최종 결정 승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전2지구는 K사가 지하4층~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7개동 624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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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5 [18:04]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멍멍 19/04/16 [18:16]
내가 먼저 입주 햇으니까 우리집 앞에 아파트 짓지 마!! ~ 멍멍~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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