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종합광주하남시티칼럼
편집 2019.04.21 [11:03]
자유게시판공개자료실기사제보
HOME > 광주 > 사회
광주, 뿔난 서하리 주민들 ‘트랙터 시위’
초월물류단지 교통위험과 하수처리장 증설에 분개
한근영 기자

초월물류단지 대형트럭들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과 하수처리장 증설에 따른 주민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 해당 지역 인근주민들이 광주시청까지 트랙터를 몰며 가두시위를 가졌다.

 

초월읍 서하리 및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주민 30여명은 8일 오후 시청을 항의방문, 초월물류단지 인근도로의 교통문제 대책과 경안하수처리장 증설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주민들은 안전교통국장 및 상하수도사업소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초월읍 서하리와 하번천리 마을은 인근 무갑리에 대형 물류단지가 조성된 뒤 하루 수천대의 대형트레일러가 다니면서 늘 교통사고의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 2일과 4일 서하리 마을 앞 도로에서 25톤 트레일러와 차량충돌 사고가 발생했다”며 마을 안전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해당 부서에서는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강화와 신호위반 및 과속에 대해서는 경찰서에 협의 요청키로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경안하수처리시설 증설과 관련, 주민들은 주민공청회가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중사중단과 함께 주민지원사업으로 축구장 건설을 요청했다.

 

▲ 초월읍 서하리 주민들이 끌고 온 트랙터들이 시청에 즐비하게 세워져 있다.     © 시티뉴스

 

 

이에 대해 광주시 관계자는 "조만간 공청회를 갖기로 하겠다"며 "축구장은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들은 또 하수처리장의 공청회 개최전까지 종사중단을 내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시 측은 정당한 사유 없이 공사중지명령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대해 한 주민은 “주민들은 혐오시설을 크게 짓고 있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데 뚜렷한 사유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항변했다.

 

그러면서 “처음 하수처리장 건립당시 마을에 70억원의 보상을 하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그런데도 마을주민들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이 하수처리장을 증설하고 있으니 화가 치밀고 있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편, 광주시는 경안처리구역 내 하수량 증가에 따라 경안하수처리장 용량을 1일 4만㎥에서 3만1000㎥을 추가로 증설키로 하고 지난해 10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0년 9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의 저작권은 시티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를 금합니다. 위배시 법에 의해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 사용 문의=031-794-7830
기사입력: 2019/04/08 [17:54]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관련기사목록
[트랙터시위] 광주, 뿔난 서하리 주민들 ‘트랙터 시위’ 한근영 기자 2019/04/08/
최근 인기기사
시티뉴스소개개인정보처리방침저작권보호 규약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e시티뉴스 등록번호(경기아00015. 2005년 10월 20일)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26, 806호(신장동 524 하남리빙텔 806호) 대표전화 : 031-794-7830
광주지사:경기도 광주시 탄벌길37번길 33-12
종별:인터넷신문. 발행인겸 편집인: 고승선 청소년보호 책임자: 한근영
Contact k2ctnews@hanmail.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