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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아프리카에서 ‘우리 춤’ 초청공연
짐바브웨 대사관, 수교 25주년 ‘아트필드(하남무용)’ 두 번째 초청
고승선 기자

지구 반대편, 남부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한국 춤과 신명나는 우리가락의 장고⋅북춤의 진수가 펼쳐진다.

 

공연 제목을 ‘갓 Korea  심쿵 Art Festival with  love Africa’로 한 이번 공연은 한국과 아프리카 짐바브웨가 수교 25주년을 맞아 짐바브웨 대사관이 아트필드(하남무용단, 황규자얀발레단)를 초대해 벌이는 초청공연이다. 

 

특히 아트필드 대표이자 하남무용단을 이끌고 있는 허성재씨가 초청공연의 총 예술 감독 및 기획을 맡고 있어 하남시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 2017년 초청공연을 하고 있는 아트필드     © 시티뉴스

 

짐바브웨 대사관이 주최하고 아트필드가 주관하는 초청공연은 11일부터 24일까지 행사 기간 중 2차례에 걸쳐 공식 무대에 올려 진다.

 

초청공연은 아트필드를 중심으로 한 한국과 짐바브웨 대표 무용학교인 Afrikera Art Trust(아프리케라 예술재단)가 함께 출연, 양국 간 우애를 다지는 한편 한국 전통춤과 아프리카 전통춤의 비교연출 공연이라는 색채를 띠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허성재 아트필드대표(한양대학교 무용학과 겸임교수)와 황규자 교수(한양대학교 무용학과) 정혜진 아트필드 수석무용수가 주요 스태프를 구성, 허성재 이봉화 최명희 정혜진 김성민 이윤지 최예림씨가 출연하게 된다.

 

공연에서 아트필드는 △북의 울림(타악)과 △장고춤(한국민속무용)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오로라(클래식 발레) △Triple Position (창작발레) △일산무 (한국전통무용)를 선보인다.

 

아울러 워크샵에서 하남무용단은 한국 춤의 기본과 신명나는 우리가락의 장고춤과 북춤, 그리고 우산을 들고 추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4호로 지정된 한국전통무용을 아프리케라 예술재단 단원들을 상대로 가르치게 된다.

 

또 얀발레단은 클래식 발레의 BAR기본과 한국창작발레의 Triple Position을 현지인들에게 지도하고 한국창작발레의 진수인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전을 영상으로 감상하게 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아프리카에서 초청된 한국 출연진은 11일 밤 비행기편으로 짐바브웨로 출국했다.

 

허성재 아트필드 대표는 “수교 25주년을 맞아 짐바브웨 대사관 초청으로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아프리카 공연을 갖게 됐다.”며 “공연은 국제문화교류의 일환으로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뿐 아니라 문화 예술 공연으로 서로의 공통점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먼 이국 땅 아프리카에서 국제적 네트워크가 구축됐다는 것은 국내외 예술계에 있어 큰 이슈가 아닐 수 없다.”며 “한류열풍으로 대한민국이 세계화에 우뚝 서고 양국간 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초청공연의 가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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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2 [11:36]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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