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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종합복지타운’ 부지매입 계약 지연
시-도시공사, 5421㎡ 매입→무상임대⋅기증 계약방식 놓고 협의 진행
고승선 기자

하남시의 주요 시책사업인 ‘종합복지타운 건립’이 작년 11월 정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재심의)를 통과했음에도 3개월이 지난 2월 11일 현재까지 복지타운 부지(신장동 574. 현안사업 2지구)에 대한 토지매입 계약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복지타운 건립 부지인 현안사업2지구 내 사회복지시설(5421㎡) 소유자인 하남도시공사와 하남시간 토지매입 조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계약 자체가 미뤄지고 있기 때문.

 

이 같은 원인은 당초 하남시가 사회복지시설을 매입해 복지타운을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시 재정상 183억(추정 토지 매입비)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 예산절감 차원에서 부지 매입 방향을 선회, 도시공사로부터 무상임대(장기 30년) 또는 기증 형식을 취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렇다 할 접점을 찾지 못한데서 비롯되고 있다.

 

한편 하남시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부지를 확보하려는 이유 중에는 총 사업비가 500억 원을 초과하게 되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하는 만큼 그에 따른 부담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정가로 부지매입을 할 경우 토지 매입비가 추정가보다 늘어나 시가 예상하고 있는 종합복지타운 총 사업비 규모 420억(추정액)을 초과할 수 있는 상황이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시장과 도시공사 사장간 예산절감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나 아직 토지매입 계약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공사에서 여러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는 만큼 늦어도 3월 말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 이전까지는 협의가 종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경을 다룰 시의회 임시회가 3월 말 개회될 예정에 있어 2월 말 또는 늦어도 3월 초까지는 토지매입 계약이 체결돼야 설계비를 추경(안)에 편성, 오는 2020년 4월 착공 준비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종합복지타운’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 여성회관과 보훈회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시설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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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1 [11:52]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하남하남 19/02/11 [13:08]
도시공사의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가 시에 기부하여 예산비를 절감해야한다 절감된 예산으로 건축비를 더욱 들여 시민에게 서비스로 환원되야한다 수정 삭제
아마 19/02/11 [14:37]
몇백억이 마음대로 기부가 되나? 되면 벌써 했겠지. 회계사가 납득할까? 법에 위반되거나 사정이 있으니 저러겠지 .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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