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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서부농협 조합장 선거’ 양자대결
<동시조합장선거> 안종열⋅석상인...1700여 조합원 민심 품기
고승선 기자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단위 조합별 조합장 선거에 나설 후보들이 속속 진용을 짜고 있다.

 

현 조합장 대부분이 재도전 편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반해 경쟁 후보들은 이에 맞서기 위한 공성 대열로 포진하고 있다.

 

조합장 선출은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손에 달려 있다. 조합원들의 선택에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누가 더 조합원들의 마음을 얻느냐에 따라  3.13 선거 결과는 판가름 나게 된다.

 

<시티뉴스>는 광주⋅하남의 단위 조합별로 조합장 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내걸고 있는 출사표와 주요 공약을 연속 기획으로 게재, 조합원들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편집자 주>

 

▲ 안종열 석상인 예비후보(왼쪽부터)     © 시티뉴스

 

<서부농협>

제3기신도시 ‘하남교산’으로 서부농협은 위기를 맞고 있다. 농협 본점이 사업지구에 포함, 본점이전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 마트 역시 문을 닫아야 하고 특히나 40여 명의 마트 직원들은 실직 걱정으로 일손이 잡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일터와 보금자리를 동시에 내놔야 하는 위기에 직면한 서부농협을 누가 구할 것인가? 1700여 명의 조합원들은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조합장선거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안종열 현 조합장과 석상인 전 서부농협이사가 자웅을 벌이며 서부농협 재건에 뛰어들고 있다.

 

“서부농협 현 위치 존치 강력 추진하겠다.”

안종열 조합장은 신도시가 불러온 당면 과제인 ‘농협본점 구하기’에 골몰하고 있다. 조합원 대부분이 현재의 농협본점 존치를 희망하고 있어 어떻게 든 이를 관철시켜보자는 것이 그에게 주어진 역할론 중 하나 이기 때문이다.

 

그는 “교산지구로 강제수용에 직면한 서부농협을 현재의 위치에 존치 할 수 있도록 강력 추진하겠다.”며 재선 도전의 일성으로 강조했다.  

 

작년 4월,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 표창을 받은 안종열 조합장은 취임 후 2015년 21억4300만 원, 2016년 36억7500만 원, 2017년 26억8000만 원, 2018년 3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저력을 바탕으로 조합원 복지지원을 확대와 조합원 교육 강화와 농기계 대여사업 전액 보조지원을 약속하고 나섰다.

 

또 상호금융 1조원 조기달성, 그로인한 조합의 안정적인 경영과 내실을 통해 안전하고 든든한 서부 농협 비전을 설계하고 있다.

 

“365 혁신과제 실천하겠다.”

석상인 전 이사는 ‘농협은 지역경제 핵심이며 중심’이라며 ‘조합원의 권익 실익을 위해 혁신과 개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조합장 도전에 나섰다.

 

그는 출사표에서 “새로운 리더(최고경영자CEO)가 요구된다.”며 “새로운 신사업 발굴과 신용 판매 구매 마트 교육지원 사업을 선택과 집중으로 능동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조합원의 대변자로 조합의 발전과 권익 실익에 최우선주의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석상인 예비후보는 ‘365 혁신농협’이라는 목표아래 △농협의 기본이념과 △서부농협 현안해결 △조합원 마음 이해하고 공감 얻기를 주제로  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중 현안해결로 ‘마트적자 해소로 경제사업 흑자경영 선도농협’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365일 열린농협’을 또 공감 얻기로는 ‘휴일에 닫힌 문 열기’와 ‘이자 부담 내리기’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석상인 도전자는 “조합원이 주인 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365 혁신과제를 실천해 서부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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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1 [12:05]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100억 19/01/23 [11:45]
농협이 100억을 벌면 뭐하나, 주인인 조합원 배당은 말도 안되는 중앙회 지침을 들먹이며 쥐꼬리만큼 주고 직원들은 매년 월급올리고 고리이자로 신음하는 조합원 배려없이 성과급200% 나눠가고 도대체 누구를 위한 농협인지? 수정 삭제
신도시 19/01/23 [15:32]
대규모 신도시 도시계획의 기본은 백지 상태의 출발이다. 교산신도시에서 남을것은 기존 고속도로와 향교,덕풍천,이것으로 끝이다. 필요에 따라 일부 공공청사나 도시계획 시설인 주유소등은 존치 가능성이 있다. 미사지구내에 하남 공설체육관 산업연수원 환경청 구산성지 풍산주유소 이것 말고 남은것 있는가? 전국 어느 신도시에서 농협을 존치시킨 예를 보지 못했고 가능성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내집도 놔두고 내축사도 놔두고 내온실도 놔두라 할건데. 한마디로 개판된다. 수정 삭제
19/03/12 [11:25]
농협직원의 직계가족은 농협의 감사 이사 대의원등에 선임하면 안된다.
거의 가족이나 가까운 친인척이라 직원인사에도 공평하지 못할듯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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