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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참여·연구하는 의회 만들 터”
<인터뷰> 박현철 의장, '8대의회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에도 최선'
한근영 기자

광주시의회 박현철 의장은 취임(7월 2일)과 동시에 ‘시민중심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 간담회, 현장방문,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 5개월을 맞은 박현철 의장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8대 의회 의정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는 11월 19일 실시해 '시티인 37호'(11월 26일 발간)에 게재됨/편집자 주) 

 

12월 1일 취임 5개월째를 맞았다. 소감은?

 

광주시의회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된 지 어느새 5개월이 됐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갔다. 38만 광주시민들과 동료의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성과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재선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충실히 지원하겠으며, 우리 광주시의 현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방향 설정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 나가겠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들께서 의정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연구하는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8대 의회를 이끌어 갈 방향은?

 

어느새 원구성이 된 지 5개월이 지났다. 처음에도 그랬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중심으로 원하는 방향을 듣고 이를 실행하는 의정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제8대 광주시의회의 의정구호인 ‘시민중심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실행방안으로는 간담회, 현장방문,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연구하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그러한 의회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시의원님들이 의원 입법 제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의원 연구단체의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의회사무국 내 입법홍보팀을 신설하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집행부의 잘못된 관행과 폐단을 확실하게 견제하고 개선하는 정책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

 

광주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를 겪고 있는 광주시는 교통문제, 교육문제, 생활민원문제 등의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중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에 중요 현안 중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다.

 

현재 우리 광주시의 재정분석을 통해 단기간 집중 투자하여 개선할 것과 중·장기적 투자를 통해 개선해 나갈 방향을 빨리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광주시장 당선 당시 구상한 시정과제가 잘 진행되도록 해야 기존에 시급하다고 느꼈던 어려운 과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광주시의회 소속 의원님들도 어려운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며 대안을 찾고 있다. 아울러, 금번 제265회 2차 정례회 2019년 당초예산 심사 시 도로사업, 교통사업, 교육사업 등의 3대 예산정책을 꼼꼼히 챙길 것이며,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박현철 의장     © 시티뉴스

 

 

광주시(집행부)에 대해 협치와 소통, 견제와 감시는 어떻게 해 나가고 있는지?

 

제8대 광주시의회는 10명의 의원 중 8명이 초선의원으로 대다수를 자치하고 있다.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를 위해서는 우선 우리 의회의원 상호간에 소통과 협력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행정여건 외에도 시민들께서 높은 수준으로 의회를 바라보는 만큼 연찬회나 전문가 초청 토론회 등을 실시하여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행정사무감사 대비를 위해 현장감 있는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 중이며, 의회 전문위원들과 함께 테마별 사전 연찬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이 잘 작동되는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

 

동료 의원들은 광주시(집행부)가 의회에 대한 경시 및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의장의 생각은?

 

이러한 지적은 그간에 계속 있어 왔다.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균형의 기관대립형 제도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집행부는 언제나 지방 의회를 견제를 피하려 노력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생각한다.

 

이러한 구조에서 생산적인 갈등과 균형 있는 협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다만,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에 정확하고 충분한 설명으로 서로 오해와 불신이 없도록 해주길 당부하고 싶다.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는데, 광주시뿐 아니라 경기동부권을 위해 어떤 각오가 있는지?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 협의회는 광주시의회, 구리시의회, 성남시의회, 용인시의회, 남양주시의회, 이천시의회, 하남시의회, 여주시의회, 양평군의회, 가평군의회 등 경기 동부권 10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단체다.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 협의회에서는 각 시·군의회 간 공동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하여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 또한, 팔당호 주변 지역으로 구성된 지역 현안에 대하여도 의회 간 논의를 통해 지역별 환경문제, 규제개혁문제, 주민복지문제, 지역발전문제 등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간 상생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허심탄회’한 협의회 활동을 이끌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재선의원으로 활동을 해 오면서 여·야 갈등도 봤을 텐데, 의장으로서 여·야 갈등이 고조된다면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우리 광주시의회도 다른 지역과 같이 정당별 구성 현황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7명의 의원님들과 자유한국당 3명의 의원님들로 구성돼 여대야소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여당과 야당이 갈등하는 상황 없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각각의 사안에 따라 향후 갈등 양상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광주시를 사랑하고 발전되는 모습을 보기 위한 의원님 모두의 마음이 똑같기 때문에 갈등이 발생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작은 사안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협력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

 

또한 다수결의 민주주의로 대결구도가 발생해 소모적인 의정활동이 되지 않도록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발전적인 의회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여야가 아니라 오직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 편! 주민 편!’만 존재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박현철 의장     © 시티뉴스

 

 

8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다. 감사에 임하는 각오 및 중점을 두고 있는 감사분야는?

 

제8대 광주시의회 구성 및 민선7기 집행부가 출범한지 불과 5개월여 만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이기 때문에 재선의원이든 초선의원이든 변화된 시점에 자료를 요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다.

 

10명 중 8명의 의원이 초선의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초선의원들의 의욕이 상당한 만큼 자료의 철저한 분석 및 사전 스터디를 통해 집행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 감사의 중점은 그간의 행정 절차상 시민에게 불편을 야기했던 내용과 언론에서 지적한 개선필요 부분이 잘 정리되었는지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고, 신동헌 광주시장의 민선7기 48대 시정과제가 현시점에 적절하게 착수되어 원활히 실행되고 있는지 감사할 예정이다.

 

민선7기 48대 시정과제는 민선6기 시정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도출해 민선7기 4년간 변화를 가져올 과제이기 때문에 광주시장의 공약과 동시에 그간의 문제점 개선사항을 담고 있어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이 아니라도 집행부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수시로 지역구 시의원께 많은 제보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8대 의회 의원님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제8대 광주시의회는 집행부의 잘못된 관행과 폐단을 확실하게 견제하고 개선하는 정책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싶다. 이러한 정책의회를 만드는 데는 우리 의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생각한다.

 

이번 의회사무국 조직개편을 통해 입법홍보팀을 신설하는 만큼 시의원님들께는 활발한 의원 발의 입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제도를 만드는데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싶다. 아울러 의원님들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의회를 만드는데 초석을 다지겠으며,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8대 광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새로운 변화의 각오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또한, 광주시의회와 광주시 상호 간에 견제와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시민들께서 원하는 방향대로 행정이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역의 여러 가지 일들을 광주시의회 소속 지역구 의원님들과 소통해 주시길 바란다.

 

아울러, 의회의 활동에 시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을 수 있는 의회로 발전시켜 ‘시민중심 열린 의회’을 실현해 나갈 것이고, 우리 광주시의회에서는 본 의원을 포함한 10명의 의원들 모두가 하나 되어 광주시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데 힘을 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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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3 [11:24]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쓴소리 18/12/04 [14:47]
쓴소리 몇마디 하겠습니다. 지금 경제가 어려운데 의정비를 하남시는 1.9% 인상하는데 광주시의회는 9.5%를 인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진정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의장님이시라면 생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수정 삭제
개쉑기 18/12/04 [15:19]
뻐꾹뻐꾹 개쉑기는 의회에서울고 뜸북뜸북 개쉑기는 시청에서울면서 연구나 할테니 니들은 돈이나밭춰 그래야 아함함시렁 땟갈나게 펌잡으며 챙겨먹을게 아니냐 야 지방 인터넷 니들도 광고비 펑펑주마 까짓거 봉급올려줘봐라 외국여행 한번 더다녀오구 차도바꾸고 양복도 몇벌 맞쳐야하구 월급 9.5% 올려다오 우리가 펌나게 살고싶다 니들은 세금이나 많이 개지고오구 을씨구 절씨구 신나는 갑질 니들은 아매 모를걸 수정 삭제
?.... 18/12/05 [11:28]
주둥이들만 터진 입이라구 한심하다 광주시 망춰진시정 보믄 똥물이 올라온다 .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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