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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주택임대사업자등록’ 쇄도
1일 평균 100명 몰려, 12일 현재 3696명 등록⋅임대주택물건 9952개
고승선 기자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 세법개정안을 놓고 오락가락하는 과정에서 최근 하남시청 주택과에는 1일 평균 1백여 명이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위해 몰리는 등 급증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남시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현재 등록을 마친 주택임대사업자는 3696명에 이르고 있으며 임대주택 물건은 9952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하남시 전경     © 시티뉴스

 

이 같은 주택임대사업자등록 증가는 지난 3월 30일 소득세법이 개정된 직후 1차례 쇄도 현상을 보인데 이어 지난주 정부가 세제개혁 축소 방침을 내비치자 사전에 등록을 하려는 사람들이 대거 몰리면서 2차 쇄도 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오전에 임대사업자등록을 위해 찾는 민원인들이 집중되고 있어 직원들 전체가 임대사업자등록 업무를 설명하고 안내하는 일에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세재개혁안이 발표 되지 전까지 혜택을 보려는 시민들의 발길은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임대물건(오피스텔과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을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취득세, 재산세 감면과 종합부동산세는 과표 계산 때 합산 대상에서 제외되고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되는 등 여러모로 이득이 된다는 기대감에서 임대사업등록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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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2 [11:56]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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