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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A시의원 보건소 찾아 으름장?
“백신 냉장고 봐야겠다.”...고압자세에 공직협 항의소동
고승선 기자

하남시의회 A시의원의 돌출행동을 둘러싸고 하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가 방미숙 의장에게 정식 항의하는가 하면 A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 경 예고 없이 보건소를 찾은 A시의원은 “유통기간이 경과된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왔다. 백신을 보관하고 있는 냉장고를 봐야겠다.”며 고압적인 자세로 담당자들을 몰아 세운데서 비롯됐다.

 

A의원은 한 술 더 떠 “기자를 대동하고 오려했으나 보건소 입장을 생각해 혼자 왔다.”고 으름장을 놓고 “백신 상태를 직접 확인하야겠다.”며 담당직원을 몰아세운 것.

 

확인결과 유통기한이 경과된 백신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 1시간 가까이 보건소를 발칵 뒤집은 A의원의 소동은 주말오후의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이날 현장 확인에서는 백신전담 직원이 별도 배치돼 있는가 하면 20여 종에 이르는 각종 백신들이 각각의 메뉴얼에 따라 관리운영하고 있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했다.

 

그러나 마치 문제의 현장을 기습한 것처럼 A의원의 고압적인 자세에 눌린 보건소 직원들은 품위와 격을 달리한 시의원 태도와 관련 재발방지가 필요하다고 판단, 직협 측에 이를 상의했다.

 

10일 오전 A의원의 돌출행동 사실을 접한 직협은 사실 확인 직후 재발방지를 위해 의장에게 일련의 사실을 전달, 방 의장으로부터 시의회를 대표해 사과를 받은데 이어 해당 A의원이 보건소를 찾아 사과하는 것으로 협의함으로서 사태수습을 일단락 매듭짓기로 했다. 

 

직협 관계자는 “의장이 우선 사과하고 A의원이 직접 보건소를 찾아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하기로 한 만큼 후속 이행을 지켜보기로 했다.”며 “보건소 직원들에 대한 사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직협 명의의 성명서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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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10 [16:56]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하남시민 18/09/11 [09:52]
갑질 시의원 퇴출! 수정 삭제
하남인 18/09/11 [10:32]
에라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완장차니까 ?방각하 노릇하네~ 퇴출시켜야 마땅~~ 수정 삭제
실명 18/09/11 [10:54]
기자님 실명으로 해 주세요.일반 시민도 아니고 선출직 공무원이면 시민 누구나 알아야 합니다. 언제 부터 한국사람들 성씨가 A시.B씨.C씨 이렇게 바뀌었나요.주민등록에도 없는 성씨 쓰시지 마시고 실명으로 올려 주세요. 수정 삭제
미사리 18/09/11 [11:16]
쫌 뭐좀 완장차면 뭐든 다~ 할줄 아는것처럼 설치는 사람들 자중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세요. 이것저것 해준다는 말도 그만좀 하고 다니고. 정신 못차리는것 같아요... 수정 삭제
덕풍1동 18/09/11 [13:06]
공익을 위해 실명 부탁합니다. 갑질은 퇴출 뿐만아니라 처벌도 받아야 합니다. 수정 삭제
미사인 18/09/11 [13:36]
뭐 시의원이 대단한 벼슬인양 병신들 서민들은 다죽어 가는데 니들은 뭐하는데 민주당 책임자님 출당 시키셔야 합니다 수정 삭제
검단산 18/09/11 [13:39]
그 처녀 의원 아닌가??? 덕풍동 민주당 수정 삭제
막말 18/09/11 [14:14]
처녀의원? 말이 좀 심하심. 퇴출을 시키더라도 처녀 이런 말은 쓰지 맙시다. 수정 삭제
검단산 18/09/11 [17:07]
그럼 아쥼마라 합니까??? 막말은 한글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전좀 보고 말씀하세요 수정 삭제
막말 18/09/11 [21:36]
시의원이면 그냥 시원이지 처녀, 아줌마 같은 단어 거북하네요. 확인하려고 의욕이 앞섰겠죠. 막말하며 몰아가지 마세요! 수정 삭제
고무 18/09/11 [22:43]
거짓 제보? 추측성 제보?에 과한 의욕의 합작품인 듯 수정 삭제
하남시민1 18/09/12 [01:26]
그분이 누구셔유??? 시의원이 수사권까지 있는 줄 미처 몰랐슈~ 언제부터 우리나라 수사권이 그짝으로 넘어 갔데유??? 수색영장은 갖고 갔나 몰러. .... 하남시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보건소의 약품 냉장고가 원래 그렇게 쉽게 열리는 건가유? 시장님을 우습게 보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일이 있데유?? 하남시청이 무능해 보이던가유? 품위라는 단어가 참 많이 고프네유. 시의회는 시의원 권한내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집행부를 견제하셔유~ 수정 삭제
고롱고롱 18/09/12 [09:43]
제보.... 기자대동 .... 당의 이름을 걸고 선출 되었다는 것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보원도 쓸만하지 못하고, 보건소에 대한 이해나 지식도 없으면 인간적 품위라도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수정 삭제
절차상 문제 18/09/13 [11:57]
시의원이 시민의 건강을 위해 보건소의 업무를 감시 감독하는 행위야 정당한 권한의 범주로 보인다. 다만 이런 정보 취득시 정당한 절차를 무시한 것이 잘못이라 본다.먼저 보건소장에게 협조 공문을 보내고 약품 수불대장등의 제시를 요구하면 나 나온다.이후 현장 확인 절차를 지켯어야 한다.의욕이 넘처나서 입에 게거품 물고 직원들 닥달했다면 이는 잘못된 처사다.아직 초선이고 얼마안되 의욕이 앞선면도 있으니 너그러히 용서하고 그 열정만을 높이 살 필요도 있다.화이팅. 수정 삭제
하남시민 18/09/13 [12:06]
다 누군지 아시는 듯 나만 모르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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