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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한강변 10만평 공원조성 9월 윤곽
골재야적장+나무고아원+조정워밍업장 연계...토양정밀조사 중
고승선 기자

하남시가 망월동 788번지 일원 골재야적장으로 사용하던 폐천부지 21만7714㎡와 나무고아원 8만9천㎡를 아우르며 조정워밍업장 등과 연계하는 10만평 규모의 대형 공원화 조성계획이 9월 윤곽을 드러낸다.

 

이는 작년 말 공원조성을 위한 토양오염도 조사에서 21개 검사 항목 중 유일하게 불소에서만 기준치를 초과해 6월에 발주한 ‘한강폐천부지 토양정밀조사 용역’이 9월 중순에 완료, 그 결과에 따라 개발계획을 가늠할 수 있는 진단서가 나오기 때문이다.

 

시는 토양정밀조사 용역에서 문제가 된 불소 수치가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부지 전체를 공원화를 하느냐 아니면 정화시설을 갖춰 공원개발을 하느냐가 결정되는 만큼 용역결과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 폐천부지 21만7714㎡와 나무고아원 8만9천㎡를 아우르는 10만평 규모 대형 공원화 조성계획 부지     © 시티뉴스

 

아울러 용역결과 특정지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불소 문제가 또 다시 대두될 경우 정화시설에 드는 예산 규모에 따라 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는 추후 별도의 방침을 정해 결정하기로 했다.  

 

한강변 폐천부지를 활용한 10만평 공원화 사업은 지난 201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승인을 받아 물고를 트기 시작, 준비 기간만 8년이 걸린 중장기 사업이다.

 

또 작년에는 국토관리청에 국유재산 무상사용 허가를 요청, 폐천부지(관리계획 적합) 사용통보를 받은 데 이어 타당성조사 용역결과 타당성을 입증 받았으나 12월에 진행된 토양오염도 조사에서 예상치 못하게 공원화 사업을 위한 조상항목 21개 중 유일하게 불소에서 기준치를 초과해 올해 토양정밀조사 용역을 벌이게 됐다.

 

이 공원조성사업은 실시설계비 14억3천만 원과 토양정밀조사비 3억6천만 원 등 총 사업비 17억9천만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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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9 [11:21]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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