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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정치권 ‘인물교체 쓰나미’
시장 도의원 시의원 대부분 '새인물'...한국당 중견정치인들 퇴장
한근영 기자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지역선량 15명을 선출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전국추세를 반영하듯 광주에서도 싹쓸이 당선을 이뤘다.

 

양대 거대정당으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반반씩 나눠갈 것을 기대했던 자유한국당은 참패했다. 이번 유권자들이 선택한 선거혁명으로 그동안 지역정치를 이끌어 왔던 자유한국당 중견정치인들은 결국 인물교체라는 ‘쓰나미’를 피해가지 못하고 모두 물러나게 됐다.

 

▲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전국추세를 반영하듯 광주에서도 싹쓸이 당선을 이뤘다.     © 시티뉴스

 

 

16년 보수정당 시장→진보의 새인물로 교체

 

3선 연임 출마제한으로 12년 임기를 마치게 된 자유한국당 조억동 시장이 물러나고 더불어민주당 신동헌 당선자가 4년 임기의 시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조 시장의 바통을 넘겨받은 홍승표 후보가 보수정당의 대표주자로 나서 고군분투 했지만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쓰나미' 광풍을 피해가지 못했다. 결과는 16년간 이어져 온 보수정당 수장체제가 막을 내리고 진보정당 시장 체제아래 광주정부를 맞게 됐다.

 

신 당선자는 그동안 2회에 걸쳐 시장 출마를 한 경험은 있지만 지방정치 또는 지방행정 경험이 전혀 없는 ‘순수 민간인(?) 출신’의 새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경험미숙에서 오는 불안감도 상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도의원 4명도 완전한 인물교체 이뤄

 

이번 6.13 지방선거부터 2석에서 4석으로 증원된 경기도의원도 모두 의정경험이 없는 새인물로 교체됐다.

 

3선 도전에 나섰던 박광서 의원과 시의원 3선의 소미순 전 의원, 역시 시의원 출신의 황명주 전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재선에 나섰던 장동길 전 의원 등 자유한국당 중견 정치인들이 모두 제도권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 자리는 이제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의 초선의원들로 채워지게 됐으며, 이는 자연스레 지역정치권의 인물교체를 가져오게 된 것.

 

1선거구의 안기권 당선자와 3선거구의 이명동 당선자는 지방선거에서 처음 출마해 도의회에 입성하게 됐고, 지방선거에 두세 차례씩 도전했다 실패했던 2선거구의 박관열 당선자와 4선거구의 박덕동 당선자도 이번 선거를 통해 본격 제도권 정치에 나서게 됐다.

 

시의원 10명중 8명이 초선

 

10명이 선출된 광주시의원에는 8명이 지역정치경험이 없는 초선의원들로 구성되게 됐다. 재선에 성공한 박현철(더불어민주당) 당선자와 현자섭(자유한국당) 당선자를 제외한 8명이 초선으로 제도권 정치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

 

3선의 소미순 전의원, 재선의 설애경, 이현철 전 의원 등을 비롯해 유지호, 박해광, 황명주, 이문섭 시의원 등이 제도권 정치에서 이탈됐으며, 8명의 당선자 중에는 가선거구의 방세환 당선자(한국당)를 제외하고는 지방선거에 처음 출마해 당선된 신인들로 이뤄지게 된 것이다.

 

아울러 광주시의회는 이번 선거에서 정원(10명)의 절반이 넘는 6명의 여성의원들이 입성, 여성정치인들의 제도권 진입에도 두드러진 성과를 가져왔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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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5 [15:29]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바로보자 18/06/16 [11:44]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당시 집권당으로서 바로 대 국민사과하고 당 해체하고 의원직 모두 사퇴하였어야 마땅한 일인데 국회에서 새정부 발목잡고 딴지나 걸면서 국민을 개 돼지로 무시하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니 국민들이 우선 지방선거에서 심판한것1이다. 이제 당명이나 바꾸면서 반성하는척 카멜레온처럼 변신하여 국민을 또 기만하려하지 말고 당 해체하고 의원직 모두 사퇴하여야 한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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