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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의 정치로 약자의 정치 실현”
<출마의 변> 한기석, 시의원 나선거구(경안동·광남동) 후보
한근영 기자
▲ 한기석 후보     © 시티뉴스

지금 광주는 어떤 도시입니까?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으로 이어져 온 광주시장은 인구 35만이 넘은 광주가 자신의 업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자랑합니다. 선거철엔 간도 빼줄 듯하던 저 큰 정당의 후보들은 국회의원이 되어선 힘을 주고, 시의원이 되어선 만나기도 어렵습니다.

 

아파트와 빌라가 넘쳐나고 큰 도로 뚫렸다고 발전입니까? 아니면 시장이 여기저기서 상을 받았다고 발전입니까? 어느 국회의원과 시의원도 광주를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훌륭한 도농복합지역은 없었으며 도시도 농촌도 아닌 어정쩡한 도시로 전락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광주 시민의 삶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교통은 복잡하고 물가는 비싸고 문화는 낙후되어 있습니다. 복지는 아직도 많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서민의 삶을 돌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최근 많은 인구가 주변에서 유입되었지만 인근 도시보다 현저히 차이 나는 복지와 행정으로 시민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 한기석은 광주에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수없이 이 길을 걸어다니면서 느낀 점이 있습니다.

자동차를 위한 도로는 점점 늘어나고 넓어지고 있지만 정작 시민들이 편안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 인도가 너무나도 형편없다는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유모차에 태우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닐 수 있는 거리, 노인과 장애인이 안전하게 활보할 수 있는 거리는 채 100미터도 없는 것이 우리 광주시의 모습입니다.

 

곳곳의 거리는 파손되고 끊어지고 신호등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우리의 거리는 더 이상 시민에게 행복한 거리가 아닙니다. 저 한기석은 우리 광주의 거리를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편안한 거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이곳 광주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정든 친구와 헤어져 인근 도시로 유학을 가거나 이사를 가야하는 취약한 교육환경에 놓인 광주는 고교평준화를 실시하고 공공보육시설을 늘려서 오래오래 다니고 싶은 교육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모든 학생이 동등한 수준의 교육을 받고 학교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이는 경쟁사회에 내몰린 우리 아이들이 다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많은 시민은 인근 지역에서 광주가 가장 낙후하다고 말합니다. 단순히 소득이 낮은 수준이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낙후되어 있는 것입니다. 문화스포츠센터는 접근성이 낮고 청소년은 갈 곳이 없습니다.

 

작은 공연, 작은 전시회, 작은 창작활동은 끊임없이 시민 속에서 활성화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누구나 쉽게 사용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와 문화스포츠센터를 시민에게 개방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광주를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노동당은 언제나 여러분의 곁에서 소외되고 불평등한 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을 위한 투쟁과 푸드뱅크 예산삭감에 맞서 싸우면서 우리 사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부익부 빈익빈의 구조 아래  죽을 만큼 일해야 겨우 최저임금을 받는 사회로는 우리에게 기회는 없습니다.

 

저희 노동당은 모든 국민에게 기본소득을 줄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 광주시에서부터 모든 시민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소득을 주어야 합니다.

 

시의 정책은 가진 자들을 위한 정책만이 아닌 가질 수 없는 자, 가지기 어려운 자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그것이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우리가 나누어야 할 정치인의 자세입니다.

 

광남동, 경안동, 쌍령동 일대를 수없이 다니며 저는 늘 주민과 소통하며 그들의 아픔이 무엇인지,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하고 싸워왔습니다. 여러분이 주인인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저 한기석은 여러분을 진정한 마을의 주민으로 광주의 주인으로 만들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촛불혁명의 과정은 그들만의 정치가 아닌 시민의 정치가 가능함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다양한 삶을 반영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당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다수만이 살아남는 정치가 아닌 소수와 약자를 위한 시민의 정치를 위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시의회로 당당히 걸어들어갈 것임을 시민앞에 선언합니다.

 

[핵심 정책]

1. 3번, 43번국도로의 진입로 추가 건설 및 확대

- 광남동과 경안동 일대 출퇴근시 정체의 주범인 3번, 43번국도로의 진입로를 추가 건설하고 확대하여, 차량의 흐름을 분산시키겠습니다.

2. 학생들을 위한 통학 전용 마을버스 신설

- 마을버스를 대폭 확충하고 그중 일부를 학생들의 등교 전담 마을버스로 전환하여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교하도록 하겠습니다.

3. 청년과 1인 가구에 임대형 원룸과 연구동 제공

- 청년과 1인 가구에 저렴한 원룸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임대료 걱정 없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청년연구동을 제공하겠습니다.

4. 중·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추진

- 중·고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약 22만원 상당의 모바일 교복 상품권을 지급하여 교육부담을 줄이겠습니다.  

 

정  당 : 노동당

나  이 : 50세

학  력 : 고등학교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경  력 : (현)경기광주휠링협동조합 이사        

          (현)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경기도지부장(직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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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25 [13:04]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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