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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공원’ 참여 기업 대거 몰려
중앙공원 32개사·송정공원 13개사 사업의향서 제출
한근영 기자

광주시가 중앙근린공원과 송정근린공원에 대해 민간이 투자 조성하는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에 의해 추진하자 민간기업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공모를 통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 참여희망 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중앙근린공원(경안동 산2-1 일대/45만1,430㎡)에 32개사가 의향서를 제출해왔으며, 송정근린공원(송정동 산28-4/일원 12만6,033㎡)는 13개사가 참가희망을 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 경 제안서를 접수한 뒤 8월 경 시행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 송정공원과 중앙공원이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 시티뉴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5만㎡ 이상의 미조성 공원 부지 70%를 민간공원추진자가 공원으로 조성해 해당 지자체에 기부 채납하는 대신 나머지 30%에 공동주택 등 개발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열악한 예산사정으로 장기간 미집행 공원으로 남아있던 중앙근린공원과 송정근린공원을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을 통해 장기간 동안 재산권행사의 제약에 따른 토지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민간자본을 유치해 미조성 도시공원을 조성코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원조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경안동 산2-1에 위치한 중앙근린공원은 광주역세권과 근거리에 있고, 송정동 산28-4에 위치한 송정근린공원은 송정도시개발지구와 맞물려 있어 두 곳 모두 개발이익을 염두한 민간기업의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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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9 [11:18]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광주인 18/05/15 [09:47]
공원도 제대로 만들고 주변 자연과 어울리는 형태가 되면 좋겠다. 산위에 의자 하나두고 끝내지 말고 산을 싹밀어버리고 길도 만들면 좋겠던대, 문제는 군부대가 있어서..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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