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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군공여지 활용 ‘처음부터 다시’
도시개발과로 업무이관, ‘GB해제 입안신청 철회’ 요구 경기도 수용
고승선 기자

지난 10여 년간 하남시 대학유치의 터전으로 자리했던 천현동 소재 21만5528㎡ 규모의 미군공여지 활용계획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된다.

 

하남시는 그동안 대학유치를 목표로 공여지 업무를 관장했던 교육지원과에서 도시개발과로 업무를 이관한데 이어 지난달 20일 경기도에 ‘교육연구단지 도시관리계획(GB해제) 입안신청 철회’를 신청, 경기도가 25일자로 이를 수리했다.

 

GB해제는 지난 2016년 7월 하남시가 경기도에 입안을 신청한 이후 2년 만에 철회를 요구하게 된 꼴이 됐다.

하남시는 경기도가 GB해제 입안신청 철회를 수리함에 따라 미군공여지 활용 문제를 백지상태로 돌려 처음부터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원칙아래 전략평가 용역을 통해 새로운 대안을 찾기로 했다.

 

▲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10여년간 표류하고 있는 천현동 소재 미군공여지     © 시티뉴스

 

이를 위해 6.13 지방선거 이후인 7월 중 추경을 통해 용역비를 확보하는 동시에 시장으로부터 방침을 받아 전략평가 용역을 시행하기로 했다.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입안신청 철회가 처리되긴 했으나 향후 진행은 판단하지 못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처음부터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략평가용역을 통해 대안을 찾는 것으로만 방향을 정한 상태”라고 했다.

 

이어 “용역이 진행된다면 그동안 추진했던 교육연구 단지를 포함 기업유치 등 포괄적으로 열어 놓고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용역과업은 시장의 방침을 받아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여 선거 이후 시장이 어떤 의지를 갖느냐에 따라 용역의 성격과 목적이 담겨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앞서 하남시는 세명대 백지화 이후 공여지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인바 있으며 오수봉 시장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청회, 토론회를 거쳐 하남시 발전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결정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방부가 공여지 매각을 서두르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직내부에서는 하남도시공사가 자본금 여력이 있는 만큼 공사가 국방부로부터 공여지를 매입, 공사를 통해 하남시가 직접 개발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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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4 [11:49]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일자리잠자리 18/05/05 [00:01]
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를 만들던 아파트를 지어 잠자리를 늘리던 ... 않되는 대학유치 가지고 꾀도 오래 울궈머고 갈가먹네 . ㅉㅉㅉ 아니면 큰 대학병하나 유치하던지 ... 고속도로 바로옆이니까 물류센터 유치하던지... 그쪽에 하남시청 이전하자고 하는 정신나간 소리들이나 하고 ㅉㅉ 수정 삭제
fnzk 18/05/07 [09:50]
미군 공여지는 국방부에서 매각 1순위가 하남시입니다
하남시에서 750억이면 살수있는땅 입니다.
현재 시청을 증축한다고 세워논 예산이 520억입니다.
300억만 보태면 우리 하남시 땅이 됩니다.
우선 확보해놓은 상태에서 우리끼리 무엇을 할것인지 의논하는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지역여론을 존중해서 차근 차근 플어나가는 지혜의 행정을 바랍니다. 수정 삭제
하남인 18/05/07 [10:06]
50여년을 미군이 주둔하며 기지촌입니다
기지촌이 무었인지 잘아시죠.
그보상책으로 공여지 특별법이 제정된것이고요
그래서 그린벨드이면서도 여러가지 유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담장없이 드나들수 있는 시설 또는 모두가 (하남시민) 사용할수있는 시살이 들어왔으면 합니다.
공여지땅이 약 68000평입니다 주변에 국방부땅 핼기장 포함 약10만평입니다
750억이면 평당 75만원입니다
하남시 돈이 없으면 하남시 채권발행해서 1주당 100만원씩 공매하면 1주일이면
충분히 살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 합시다. 수정 삭제
헛소리들 18/05/08 [09:02]
수천억 들여서 청사 멋지게 지어 놓으면 시민삶 무엇이 달라지나?.서민들삶은 나날이 팍팍해지고 청년들은 일자리 없어 꿈을 잃어가는데 한가한 소리들 하고 있다.소위 정치한다는 새끼들은 일자리는 커녕 투자하겠다는 기업까지 몰아내려 하고 좃도 모르는 일부 꼴통시민들은 그것들과 결탁해서 지랄이나 떨고 한심하고 가련종자들이다. 아파트값 오르면 콘크리트 뜯어먹고 살건가? 그것들 선거 떨어저 봐라 내가 언제 하남시민 이였야 하며 떠날자들이지 하남에 뼈 묻을놈 한놈도 없어 보인다. 대학유치 한다고 사기친것들 봐라 하나는 어디있는지 실종이고 하나는 큰일하신다고 다닌다는데 참 한심들 하구나. 수정 삭제
천현동 18/05/09 [07:14]
미군 공여지 개발되면 천현동에 토지 소유자들이 가장 많은 혜택을 볼것으로 본다. 토지공개념과 사회정의 차원에서 공여지 매수자금 750억원은 천현동 토지 소유자들의 특별 기부금으로 충당하자.대지는 평당 200만원,전답은 평당100만원 기준으로 부담하면 미군공여지 모두 사고도 남는다.이후 개발방향은 천현동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후 결정하자.내돈 안들어 간다고 말로만 뭐를 하자는 공염불은 그만하자. 수정 삭제
찬성 18/05/09 [13:45]
광주 성남 인근 시에 비하면 청사가 너무 노후되고 보기 안좋아요.. 하남은 더이상 농촌 할아버지 동네가 아닙니다. 신도시 느낌이 물씬나게 청사부터 바꿉시다 수정 삭제
제발 18/05/09 [16:33]
행정타운은 정말 아무것도 할게 없을때 하시고, 진짜 시민들이 원하고 하남시에 머가 들어오면 좋겠는가에 초점을 두고 청사진을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진행할때는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사전에 대비를 잘해서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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