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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지구 새 아파트 누수 '말썽'
힐스테이트 6지구 결로심해 고통호소...보수 촉구
한근영 기자

지난해 9월부터 입주한 '힐스테이태전' 6지구에서 결로가 심해 벽에서 물이 흘러내리고 소방시설이 정상작동이 안되는 등 곳곳에서 하자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아파트단지에 발생한 이 같은 하자에 대해 건설사측에 즉각 보수를 요구하고 있으나 제때 보수가 이뤄지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하자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허가청인 광주시에도 관련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6일 비대위에 따르면, 태전6지구 상당수의 세대에서 누수가 발생해 문틀이 틀어지고 벽지가 흥건히 젖는 등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며, 지하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소방배관이 터지고 천장과 벽면 곳곳에 흉터가 있는 등 마감처리가 부실해 인주민들이 분개하고 있는 것.

 

▲ 소방배관이 얼어터져 물이 쏟아지고 있다.     © 시티뉴스

 

 

특히 입주민들은 각 세대마다 천장에 설치돼 있는 화재감지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화재발생시 대처가 안돼 불안해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비대위 관계자는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해 화재경보기까지 작동이 되지 않는다”며“하자보수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과 조속한 보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민 임모씨는 “각 방의 벽면, 천장 누수는 물론이고 곰팡이까지 발생해 장롱속의 옷 등을 모두 폐기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며 “창가 벽면쪽은 더욱 심하게 누수가 발생해 방안을 흥건히 적실 정도”라고 다소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 문틀을 따라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 시티뉴스

 

 

주민들은 아파트의 이 같은 하자발생에 대해 건설사측에서 촉박한 공사기간을 맞추려 날림공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공사 중에 인부가 추락사 하는 사고가 발생해 1개월 가량 공사가 중지됐었으나 이후 서둘러 공사를 완료 예정대로 작년 9월부터 입주가 이뤄졌다는 것.

 

비대위 관계자는 “공사가 1개월 중단 됐었으면 완공도 1개월 이후에 가능한 것인데 입주예정일에 맞춰 성급히 작업을 하다보니 마감처리가 부실하게 된 것”이라며 “건설사측은 책임회피만 하지말고 속히 보수 및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누수가 문틀을 타고 흘어내리고 있다.     © 시티뉴스

 

 

비대위는 또 광주시를 향해서도 관리감독 소홀로 부실시공을 불러왔다며 이에 대한 책임과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입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이 같은 하자에 대해 건설사측은 올 겨울 심한 추위때문에 결로현상이 발생한 것이라며 빠른시일 내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설사 관계자는 “올 겨울 추운 날씨가 지속돼 결로현상이 심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최근 입주민들로부터 하자발생부분에 대한 내역을 받아 현재 보완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근래 추우 날씨가 계속되고 세대수가 많다보니 보수가 지연되곤 했었으나 서둘러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태전'6지구는 2015년 5월 착공해 지난해 9월 완공, 1685세대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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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6 [21:09]  최종편집: ⓒ 시티뉴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아파트하자 18/03/07 [11:14]
윗분의 댓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때문에 아파트 업자들 대충으로..부영처럼 아파트 건설하지요.. 쉬쉬하시면 안되고 끝까지 이의 제기하시고 하자처리해야 아파트 가치 상승합니다. 시대가 변했습니다. 계속 이슈화 해야 합니다..태전힐스 고분양가에 개판으로 처지어놓고 쉬쉬하시면 두고두고 후회합니다. 건설업자만 좋은일 시키는일이 없도록 현명한 판단 기대합니다. 수정 삭제
힐스입주민 18/03/07 [11:17]
힐스주민씨... 5지구는 하자없다고 니네집 하자없다고 입닫고 있으라는 건가요? 당신이 이웃인지... 힐스주민이라는 아이디라도 쓰지마세요 창피하니!! 단한집도 하자가 없을때 그때부터 당신이 걱정하는 집값이 올라가는걸 왜모르니? 수정 삭제
나도 힐스주민 18/03/07 [11:25]
집을 이딴식으로 지어놓고 살라고 하는것도 문제인데, 자기네집 하자없다고 이런기사에 재산상의 피해나 본다고 개소리나 하고...힐스주민님은 최악...현대는 더 최악.... 수정 삭제
구타하고싶다 18/03/07 [11:48]
다 맞는 말인데 무슨 기사를 정확하게 쓰라는건지.. 어제도 스마일라운지가서 한바탕 하고 왔구만 열받는다 진짜 수정 삭제
진짜힐스입주민 18/03/07 [12:14]
공사 중지 기간이 약 2~3개월로 알고 있고, 공용부 하자가 다가 아닙니다. 다른 세대들을 둘러 보지 않았지만, 저희 세대 하자 숫자만 하더라도 3자리 숫자 입니다. 말이 3자리지 늑장 대응에 난리쳐야 하자 수리 하거나, 하자 수리중 하자를 만들거나, 하자 1건 수리 하면 청소를 다시 해야 하고, 힘들고 답답합니다. 정말 왜, 공사 중지 기간만큼 입주일을 늦추지 않았는지 통탄함을 금치 못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문제를 직시하고 하자 수리에 대해 최우선/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로 거듭나길 희망합니다. 수정 삭제
화병나는힐스인 18/03/07 [13:31]
하자가 아니라 부실공사 맞습니다. 어디서 중대한 하자가 없어서 헛소리 하지 말라는 어처구니 기사 비판을 하시는지... 본인 집 하자 없으면 없는건가요? 본인이나 좀더 자세히 알아보시고 기사 비판하시던지 하십시오! 모두 맞는 말이고 다들 고통받고 있습니다. 집값 떨어질까자 하자 없다 속이는 짓꺼리는 같은 힐스인이라면 하지 맙시다! 현대건설 하자 보수 대응은 좋은 말로 하면 들어 처먹질 않고, 결국 입주민이 스트레스 받으며 스마일라운지가서 멍멍이 지랄을해야 쫌 하는 시늉만하니...이게 살겠습니까? 시멘트로 호떡빚듯 꾹 찍어 대충 아파트 만들어 놓았으며, 그에 따른 책임을 지십시오. 우리는 문방구에서 학용품 산게 아닙니다. 전재산을 들여 소중한 보금자리를 구매한 것입니다. 수정 삭제
고쳐주세요 18/03/07 [13:54]
단열, 결로, 누수 큰 하자들 이외에도 많은 하자가 있습니다 입주초에 그나마 느릿느릿 하자보수하시는거 같더니 요샌 오지도 않네요 아예 하자가 없게 하던가 아니면 책임지고 끝까지 보수해주셔야지요 수정 삭제
환불해줘 18/03/07 [14:07]
하자 한건 처리하는데 도대체 몇일이 걸리는건지 거기다 깔끔하게 처리해주는것도 아니고 땜방 - 완전 부실 공사
정말 빡치는 날이 하루이틀이 아님
그리고 입주민이 사고나서 늦게 입주하자고 했는데 제멋대로 입주 해야한다고 했던 이들? 그들에 관한 기사도 써 주세요!!!! 이것저것도 아니면 현대 환불해주고 배상해라 스트레스 받아서 못살겠다. 수정 삭제
부실시공 18/03/07 [15:46]
하자와 부실에 차이를 모르는건가?? 장난하나.. 정말 이게 어딜봐서 하자보수를 해주는건지 글 갔다붙이기 나름이네 아주 수정 삭제
duck 18/03/07 [19:29]
저의 집도 하자를 10개 이상 접수했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되고 있네요
급하게 입주시키다 보니까 마무리 하자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벽지가 꽃무늬가 아닌데 빨강 파랑 꽃(곰팡이?)이 피어 있는데
처음 입주시는 깨끗했는데 1-2개월 지나면서 지금은 수십 곳인데
하자 처리는 아직도 함흥차사입니다.
지하 주차장이 바닥이 에폭시인지 페인트인지 벌써 벗겨지기 시작합니다.
렌지후드, 빨래대, 문틀 형태, 욕실, 베란다 모두 하자 투성이었습니다. 수정 삭제
부동산 18/03/07 [20:23]
부동산들은 양심적으로 이런아파트 중개하주면 안됩니다. 구매자들에게 이런사항 꼭 고지해주셔서 피해자가 없길... 수정 삭제
부실공사 18/03/08 [12:52]
그렇지 않고서야 제대로 지었다면 실내에 저런 결로가 생길리가 없음....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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