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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위례북측도로 소음영향 재진단
감일B7 인접 방음벽→방음터널 민원...소음영향검토용역 2월 착공
고승선 기자

위례신도시 북측도로상 송파구 구간은 방음터널이 설치된 반면 하남 감일지구 구간은 방음벽이 설치, 감일 B7블록 입주 예정자들이 형평성 논란을 제기하며 방음터널로 변경할 것을 요구한 것과 관련 하남시가 이를 위한 근거 마련 차원에서 소음영향검토 용역을 추진한다.

 

하남시는 감일 B7블록 입주자 대표회의가 제기한 방음터널 민원을 수용,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이용차량 증가분 등을 감안한 소음환경검토 용역을 추진키로 하고 2월 초 용역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대표회의와 협의를 갖고 용역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대표회의에서 추천하는 업체(단 국가계약법 상 가능한 업체)를 통해 소음용역에 나서기로 하고 추천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 서울과 하남 구간이 방음터널과 방음벽으로 분리 설치, 집단민원을 불러 일으킨 위례신도시 북측도로.     © 시티뉴스

 

하남시는 용역이 준공되는 4월 중 소음영향검토 결과를 토대로 LH와 방음터널 변경설치 가능여부를 놓고 재협의를 추진키로 했다.

 

앞서 이 구간은 방음벽을 방음터널로 변경요구한 집단민원은 작년 7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재에 나섰으나 LH가 위례북측도로 공용개시(2018년 12월) 이후 감일 B7블록이 입주하는 2019년 6월까지 6개월간 소음을 측정해 그 결과에 따라 소음저감 방안을 마련하는 조건으로 중재가 종결된 바 있으며 이후 하남시가 소음환경평가 재실시를 요구했으나 LH는 이미 완료된 인허가 사항에서 추후 발생한 서울∼세종 이용차량 증가분 등을 감안한 소음분석 용역을 재실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밟힌 바 있다.

 

집단민원을 제기한 감일 B7블록은 934세대가 2019년 6월 입주 예정에 있으며 방음벽이 설치된 북측도로로부터 38m 거리를 두고 있으며 초⋅중학교와는 불과 23m 거리를 두고 있다.

 

한편 LH는 당초 송파 파일데일 2단지부터 천마산터널 입구까지 위례 북측도로 전 구간에 걸쳐 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돌연 송파구간에 한해 방음터널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져 서울과 하남구간을 다르게 처리함으로서 형평성 논란의 불씨를 제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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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2 [10:52]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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