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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명물 ‘경안천브릿지’ 착공
양벌리 종합운동장↔광주역 연결 297m 육교...8월 완공
한근영 기자

오포읍 양벌리에 건설예정인 종합운동장에서 경안천을 가로질러 복선전철 광주역까지 연결된 보도육교 일명 ‘경안천브릿지’ 건설사업이 착공에 들어간다.

 

광주시는 10일 ‘광주역사~종합운동장간 보도육교 설치사업’에 따른 실시계획을 인가, 고시했다.

 

그동안 다리 양쪽 터파기작업을 해왔던 시공행측은 광주시로부터 실시설계가 최종 인가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 다리건설사업에 들어간다. 

 

‘경안천브릿지’는 폭 4m에 길이 297m로 건설, 양쪽 끝으로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다리 중간에는 눈과 비를 막아주는 지붕이 일부 설치될 계획이다.

 

▲ 보도육교 투시도     © 시티뉴스

 

 

보행자 전용도로로 건설되는 이 보도육교는 역동 216-9번지를 기점으로 297m를 횡단 오포읍 양벌리 21-4번지까지 연결된다.

 

총 공사비는 81억원(감리 및 설계비 미포함)으로, 시공은 이 사업을 광주시에 제안한 에스엠생명과학(주)에서 진행해 다리가 준공되면 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시행사는 자사가 현재 양벌리에 건설 중인 우방아파트의 입주(2018년 9월)가 이뤄지기 전(8월)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 보도육교     © 시티뉴스

 

 

시는 보도육교가 완공되면 광주의 새로운 명물 탄생과 함께 종합운동장 주변에 조성될 넓은 공간을 환승주차장으로 활용, 주민들이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안천브릿지’는 양벌리 종합운동장 인근에 아파트 건설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에스엠생명과학(주)에서 광주시에 사업을 제안, 설계비와 감리비를 기탁하고 육교를 시공한 뒤 이를 기부채납 키로 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시행사는 앞선 2016년 1월 설계비 2억6000만원을 시에 기탁한데 이어 지난해 8월 감리비 5억 5000만원을 기탁했다.   

▲ 보도육교 (야간경치)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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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1 [16:20]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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