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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하철 환풍구 이전 불가피 체증예상
C구역 지연, 하남대로 상 중앙분리대 설치...중앙교평심의
고승선 기자

지하철 하남선 4공구(풍산동 이마트∼벽산아파트 1295m) 구간 중 백남빌딩 부지에 설치 예정이었던 환풍구(비상대피로 겸용)가 하남대로 상으로 변경이 불가피, 신장사거리 문화재단 방향 좌회전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이 같은 환풍구 위치변경은 백남빌딩이 포함된 C구역(덕풍동 285 일대)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이 지연, 당초 설치하려던 계획을 수정해야 2020년 지하철 개통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문제는 환풍구를 이전 설치하려는 장소가 도로상에 위치,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수밖에 없어 차선이 그만큼 줄어들어 차량 소통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데 있다. 

 

▲ 하남선 4공구 환풍구 위치변경이 불가피해 문화재단 방향 신장사거리 좌회전 차선이 1/3로 줄어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 시티뉴스

 

경기도는 최근 이 같은 환풍구 위치 변경을 골자로 한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를 국토해양부 중앙교통영향평가위원회에 신청, 심의에 들어간 상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하남시에 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한 준비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하남시를 방문한 경기도 철도국장을 통해 4공구 환풍구 위치변경 사실을 접하게 된 하남시는 ‘중앙분리대 설치는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분리대 설치가 불가피할 경우 교통체증을 해소 할 수 있는 별도의 대안과 함께 C구역 개발 이후에는 환풍구를 당초 계획대로 이전 할 것’ 등을 구두 전달하고 향후 공식 문서를 통해 의견을 물어오게 되면 관련 부서간 협의를 통해 시의 공식 입장을 전달하기로 했다.

 

하남시가 난색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백남빌딩 앞 하남대로 상 수직으로 연결하는 환풍구를 변경 설치할 경우 별도의 중앙분리대를 설치, 덕풍시장에서 문화재단 방향 신장사거리 좌회전 차선이 50∼60m에 불과해 이 구간 차선이 1/3로 줄어들 수 밖에 없어 교통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이 일대 교통체증이 심각해지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하남대로 상 환풍구 설치로 인한 체증문제 완화를 위해 덕풍시장 입구에서 더삽아파트 방향으로 좌회전 신호체계를 신설, 분산효과를 가져오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하철 하남선 4공구는 10월 말 현재 4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환풍구 변경설치 문제에 봉착, 자칫 2020년 개통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중앙교평 변경을 서두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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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24 [10:45]  최종편집: ⓒ 시티뉴스
 
하남시청앞 사거리에 지하철역은 안생기고, 환기구 공사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지하철이 어려우면 시민을 위해 출구라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남 희망 17/12/05 [13:02] 수정 삭제
  하남시청앞 사거리를 지나다 보면 공사를 하는걸 보았습니다. 지하철역이 생긴다고 알고 있어서 좋아했는데 물어보니, 환기구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시청앞에 지하철역은 안생기고, 환기구라고 해서요. 지하철역이 어려우면, 하남시민과 시청방문객을 위해 지하철출구라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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