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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안동 ‘거주자 우선 주차제’ 시행
경안초~해태아파트~경안근린공원 주변 시범운영
한근영 기자

광주시가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주민들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지는 경안초교~장신대~해태아파트~경안근린공원~시립도서관을 잇는 구역으로 추후 사전설명회와 실시설계,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실행된다.

 

이에 따라 시는 3억3500만원의 예상을 투입, 경안초교와 경안근린공원 인근에 총 204면의 노상주차장을 확보, 대표적인 구도심인 경안동 주차난 문제를 우선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장신대 앞에서 해태아파트까지의 양쪽 54면, 해태아파트를 중심으로 앞과 양측 79면을 비롯해 시립도서관 앞 공영주차장과 경안근린공원 인근 61면을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교통소통 상 어려움이 없을 경우 노상주차장 확보로 주정차 금지구역을 해제하는 한편, 지속적인 주차 민원 발생 시 주차장을 유료운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 거주자 운선 주차제 시범운영 대상지     © 시티뉴스

 

 

특히, 시는 관내 주차블럭을 4개 생활권(퇴촌, 경안, 오포, 곤지암) 288개 블록으로 설정키로 하는 등 지난 9월 주차환경 개선방안을 위한 읍면동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당시 거주자 우선 주차제와 관련 주민들은 주차면 배정 시 이용 50.7%, 비이용 49.3%로 조사됐는데 부정적인 이유로는 방문차량 불편 및 주차공간 부족 등을 들었다.

 

이와 별도로 주요거점에 대한 주차환경 개선방안도 마련되는데 송정동, 경안동, 태전동, 탄벌동, 역동, 쌍령동, 중대동 등에 대해 주차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노상 및 지평식, 타워형, 화물주차 공간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7년 현재 광주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16만4563대로 최근 5년간 5.6%의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거주자 우선 주차제란, 도로에 주차구획 조성 후 구획을 할당받은 주민에게 지정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로 통상 주차구획 1개소마다 배정제로 운영되며 신청자와 주차구획간의 거리, 거주기간, 차종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이용권리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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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4 [14:01]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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