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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존 3번국도 국가가 관리해야”
장동길 도의원, 5분발언 통해 경기도에 대책 요구
한근영 기자

오는 12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가 3번국도로 지정돼 기존 3번국도(경충도로)의 지방도 전환계획에 대해 장동길 경기도의원이 도의회에서 반대의견을 피력하며 기존 3번국도를 국토부가 관리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

 

장동길 도의원(광주2/한국당)은 7일 속개된 경기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장호원도로는 기존 국도3호선을 대신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되나 완전 개통되면 국도3호선의 노선을 폐지하고 광주로 관리 이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현재 기존 3번국도의 교통량이 하루 6만대 이상으로 통행량 및 기능적인 면을 고려할 때 간선도로 또는 보조간선도로의 기능이 현저해 일반 국도의 지선으로 지정, 기존 국도로 관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장 의원은 “기존 국도3호선 광주시 구간(갈마터널~넋고개 24㎞)을 광주시가 이관 관리하게 될 경우 도로보수 및 각종 도로안전시설 설치 등으로 인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실제로 현재 국도3호선 광주시 갈마터널-쌍령동 8㎞ 구간을 관리하기 위해 올해 약 16억원의 예산을 수립한 상태”라고 전했다.

 

▲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장동길 의원     © 시티뉴스

 

이에 따라 “기존 국도3호선 광주시 구간이 광주지역의 주요 도로로서 기능을 하게 되며 인근 성남-광주-이천-여주 등 경기 동남부지역을 잇는 중추 도로인 점을 감안해 국토교통부가 관리해야 한다”면서 또 다른 방안으로 기존 국도를 국가지원지방도, 국지도로 변경 지정해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계속해서 장 의원은 남경필 경기지사를 향해 국도3호선 폐지에 따른 지방도 또는 국지도 지정 및 국도로서의 존치 등에 대한 경기도의 대책마련과 이에 따른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 마련 등에 대한 대책도 요구했다.

 

또한, 국도 폐지에 따른 도로관리청의 시군 이관에 대한 불합리한 법령 개정에 대해서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으며, 향후 광주시가 도로관리청으로 지정될 경우 도로의 기능적인 면과 관리에 따른 도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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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8 [17:42]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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