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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고교 부실급식 논란
4500원 가격 급식에 핫도그와 주먹밥...학생들 불만 토로
한근영 기자

광주시내 소재한 A고교에서 석식으로 제공된 급식이 부실논란이 되고 있다.

 

A학교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2일 제공된 석식에 핫도그와 주먹밥, 쌀과자, 김치 한조각이 전부였다는 것.

 

학생들은 학교 SNS계정을 통해 이날 제공된 급식 사진을 올려 부실한 급식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으며 이에 대한 공감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한 학생은 댓글을 통해 “우리가 사육장에 갇혀 있는 것도 아니고...”라고 했는가 하면 심지어 “여기가 북한 포로수용소인가”라는 거친 표현까지 써가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인근 고등학교 급식판과 비교한 사진을 올려 상대적으로 부실한 급식을 지적했으며, 학교기숙을 하는 한 학생은 “이걸 먹고 새벽 3시까지 갇혀 있어야 하나” “지금이 전쟁 중이냐” “급식문제가 몇 년째 변함이 없다”는 비난의 글을 올렸다.

 

한 한생은 최근 급식실의 파업 시도를 의식한 듯 “급식이 파업할게 아니라 우리가 단체파업하고 급식비 돌려달라고 해야 할 판”이라고 했고 “다 같이 급식 먹지 말자. 윗사람들 정신 차리게...”라는 등 부실급식에 대한 성토의 글이 수백건이나 이어졌다.

 

▲ 2일 석식으로 제공된 학교 급식     © 시티뉴스

 

 

학교의 부실한 급식은 학부모들의 불만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A학교에 자녀를 둔 학부모 B씨(오포읍)는 “A학교의 급식비는 석식이 4500원으로 관내 타 학교들과 비교해 저렴한 편은 아니”라면서 “평소 제공되는 급식수준은 한참 성장기에 있는 10대 후반 학생들의 끼니로는 매우 부실하다”고 분개했다.

 

이 학교는 올 초 3800원이던 급식비를 지난 7월 4500원으로 올렸으나 급식의 양과 질은 학기초에 비해 못하다는 학생들의 볼멘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처럼 학교급식에 대한 부실 논란에 대해 학교 조리실 관계자는 “어제 제공된 급식과 관련해 현재 학생부와 해결책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또,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조리사의 인건비 등을 고려해 학교 사정에 따라 급식 수준이 다를 수 있다”면서 “제공된 급식이 부실하다면 곧 해당 학교를 방문해 확인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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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3 [14:41]  최종편집: ⓒ 시티뉴스
 
그래서 석식을 다 없애햐 합니다. 그래서 17/11/03 [15:01] 수정 삭제
  기자님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석식이 없어질 수 있도록 좀 도와주세요. 급식 종사자들 너무너무 힘들어요.. 다 아이 있는 엄마들입니다. 석식하러 늦게까지 남아있는데 꼴랑 시간외 수당만 줍니다.하루하루 먹고 사느라 못한다는 얘기도 못합니다.성인이니 아시겠지만 일의 능률과 사기는 합리적인 대접을 받을 때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하루이틀 일하는 것도 아니고 봉사로 하긴 너무 힘듭니다. 제발 석식이 사라져서 조리원과 영양사의 자녀들과 가정도 돌봄 받을 수 있게 기사를 작성해 주세요.
차라리 없애시죠~~ 없애요.. 17/11/03 [15:13] 수정 삭제
  학생, 학부모 이하 학교관계자님들이 말씀하듯.. 그렇게 문제가 많다면 단, 며칠만이라도 급식하지 마시죠~~ 솔직히 말이 4500원이죠.. 요즘 학교급식 식재료가 얼마나 비싼데요.. 거기다 위탁도 아니고 직영인데.. 영양사가 돈을 일부러 남기겠습니까??? 욕먹어가면서까지? 아마 최대한 잘해줄려고 노력하면 했지 일부러 안줄려고하는영양사 없을것입니다. 거기다가 실제로 저렇게만 나간거 기자님 확인하셨나요? 한학생식판만 볼게아니라.. 전교생들 다 저렇게 먹은건지 확인 해보시죠.. 솔직히 요즘 학생들 자기 입맛에 맞는것만 받아갑니다. 줘도 안가져가요.. 그러구는 먹을게 이거뿐이다..이래요~~ 그럼어쩌나요?? 애들좋아하는것만 줘요? 영양무시,,위생무시.. 그럼 구내식당으로 운영하셔야져.. 영양사 대신 식당주인으로 앉히셔야져... 학교급식도 교육입니다. 영양사는 전문가입니다. 다 이유가 있어서 식단짜고 하는것입니다. 애들 건강 무시하고 영양관리 무시하고 애들좋아하는것만 줄수 없다는것입니다. 이참에 조식이구 석식이구 다 없애구 중식만 하든가.. 아예 급식없애고.. 저리 잘 챙기시는 학부모님들이 직접 도시락 싸시는게 어떨까요??
아예 학교를 없애시죠.. 학부모 17/11/14 [10:50] 수정 삭제
  조식과 석식을 없애자고 하는건.. 기숙사를 없애자는 것이고.. 그 논리 대로라면 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이기 때문에 학교를 없애야죠... 석식은 기숙사에 있는 학생들만 먹습니다. 그리고, 저녁식대는 인원수도 적고, 야근수당때문에 점심보다 비싸게 내고 먹습니다. 그리고.. 위의 분이 영양사가 전문가라고 하셨는데.. 저런 인스탄트 식품들로 식사라고 주는게 진짜 전문가 일까요? 이렇게 식단을 짠 전문가의 이유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 학생의 식판만으로 학생들이 보이콧을 이야기 할 정도로 학생들이 바보로 보이십니까? 학교급식도 교육 맞습니다. 자기 입맛에 맞지 않는것은 안받아가죠. 그러나 상식이 통하는 정도가 되어야 교육을 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기자님께 부탁드립니다. 이후 진행되는 것에 대한 보도도 부탁드립니다. 이 학교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게 어제 오늘이 아닌것으로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이야기하면 씨도 안먹히니까.. 이런 행동을 했다고 봅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도 확인 방문 및 점검을 했는지 후속 확인보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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