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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남동 청사 2019년 중대동 이전
도시계획시설 결정 앞둬...시의회, 재난 및 교통대책 요구
한근영 기자

광남동 청사(행정복지센터)가 오는 2019년 하반기에 광주시 중대동 29-1 일원 중대물빛공원 인근으로 신축 이전 된다.

 

광주시는 지난 30일 광주시 중대동 29-1 일원 7,227㎥ 광남동행정복지센터 이전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공공청사)을 앞두고 시의회로부터 검토의견을 받아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시는 조만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연내 도시계획시설 결정공고를 낸 뒤 본격 토지매입에 들어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광남동의 급격한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수요를 위해 좁은 태전동 청사를 떠나 중대동으로 이전 신축하게 된다”면서 “내년 본예산에 토지매입비를 확보 9월경 착공에 들어가서 2019년 8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대물빛공원 아래로 터를 옮기게 될 광남동 신청사는 부지면적 7,220㎡, 건축연면적 2,463㎡로 규모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105억4,6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 주차장 등이 비좁아 방문객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     © 시티뉴스

 

 

시는 지난해 토지매입 등 제반사항 이행을 위해 2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었으나 이전부지의 적정성 문제를 놓고 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려 난항을 겪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0월 공유재산변경승인을 받았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24일~30일)에서도 이전 부지가 저수지(중대물빛공원) 밑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한 대책마련과 방문객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연계대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또, 광남동의 인구 급증에 따라 분동을 할 경우 지금 계획된 이전부지가 적정한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 청사 이전부지에 대한 적정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현재의 광남동 청사(태전동 249-2)는 비좁은데다 주차장이 협소해 방문객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태전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가 4만5천명에서 7만명으로 급속하게 늘 전망이어서 청사 이전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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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31 [17:04]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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