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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지구 45국도 방음벽 설치 요구
도로와 근접, 소음·먼지로 주거권 침해 고통호소
한근영 기자

지난 8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태전3지구 국도45호선쪽 입주민들이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로 인한 불편을 호소, 방음벽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국도45호선 도로와 불과 30~4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이편한세상 303~305동은 차량이 지날 때 발생하는 소음과 매연으로 창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등 주거권에 침해를 받고 있다는 것.

 

이편한세상 2차 3단지 주민 A씨는 “집안에서 창문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 도로쪽 소음을 확인해보니 앞사람과 대화가 힘들 정도”라며 “특히 45번국도 건너편에 설치된 쌍용아파트쪽 방음벽에서 소음이 반사돼 이편한세상 쪽 소음피해는 더욱 심한 상황”이라고 불편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또 “단지와 도로 사이에 조성된 어린이 놀이터와 공원에도 차도에서 적재물 등이 튕겨져 나올 위험과 매연, 비산먼지로 인한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고 방음벽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는 것이다.

 

▲ 차량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이편한세상 아파트     © 시티뉴스

 

 

그러나 광주시는 소음판정 기준에 미달해 방음벽 설치는 어렵다는 입장으로 난감해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음측정결과 65데시벨 미만으로 나와 아파트 시행사에 방음벽 설치를 강제할 수는 없다”면서 “그러나 입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아파트 시행사에 통보해 대책강구를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태전지구 이편한세상과 같이 국도45호선 변에 위치해 있는 현대아파트(장지동/2000년 준공) 쪽에는 방음벽이 설치돼 있어 설치기준에 따른 형평에 논란도 있다.

 

이편한세상 입주민 이모씨는 “국도45호선과 같은 거리에 나란히 있는 현대아파트는 방음벽이 설치돼 있는데 우리쪽은 설치할 수 없다고 하면 누가 이해할 수 있겠는가”라며 “당시 현대아파트는 어떤 기준으로 방음벽이 설치된 것인지 공개돼야 할 것”이라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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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27 [15:28]  최종편집: ⓒ 시티뉴스
 
태전지구 지겨 17/11/01 [14:06] 수정 삭제
  지겹다.태전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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