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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오수봉 "낮은 청렴도 부끄럽다"
청렴도 2년 연속 하위권 ‘시민들께 죄송’...등급상향 자구책 지시
한근영 기자

오수봉 하남시장은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던 청렴도를 1등급으로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구체적 자구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2연 연속 저조한 청렴도 결과에 대해 오 시장은 시민들께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하남시는 공직자 청렴지수 향상과 부패지수 최소화를 위해 올해 5월부터 내부청렴도 우수 시 벤치마킹, 자체 청렴도 컨설팅용역 실시, 공직자 청렴교육 및 청렴교육 학습시스템 도입 추진, 청탁금지법 교육 등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2016년도 청렴도 조사에서 하남시는 ‘외부 청렴도 3등급’, ‘내부청렴도 5등급’을 받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종합청렴도 순위 25위로 4등급 평가를 받았다.

 

▲ 프레스룸을 찾은 오수봉 시장     © 시티뉴스

 

 

청렴도가 낮은 이유를 살펴보면, 부패사건 발생으로 인한 감점이 전국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외부청렴도(20위)가 상승하지 못했고, 특히 인사 적체에 따른 소속 직원들의 불만과 업무추진비 부당집행, 부당한 업무지시 등도 개선할 항목으로 나타나 내부청렴도가 31위인 최하위 등급을 받은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하남시는 청렴도 2등급을 유지하다 2015년 이후 4등급으로 추락했었다.

 

시는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1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청렴도 하위권이라는 오명을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오수봉 시장은 “청렴도 향상은 관련 소관부서의 소수 공무원들의 노력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목표이다”며 “700여 공직자 모두가 환골탈태의 결의와 노력을 통해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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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7 [10:52]  최종편집: ⓒ 시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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