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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지구 노점상 갈취폭력 일당 검거
하남경찰, ‘연합회’ 만들어 비회원 영업 방해, 12명 불구속 입건
한근영 기자

미사지구 내 노점상들을 대상으로 갈취와 영업방해를 한 일당이 검거됐다.

 

18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미사지구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자 자신들만의 노점상 영업권을 독점하기 위해 ‘푸드트럭 연합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이곳에서 장사를 하려는 푸드트럭이나 노점상들에게 협박 및 영업을 방해하는 한편 회원 가입을 강요하고, 회원들로부터 보호비(회비 등)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연합회 간부 최 모씨(57) 등 12명을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회원에 가입한 피해자 10명으로부터 가입비와 회비, 집회시위 동원불참 벌금 등으로 172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 푸드트럭     © 시티뉴스

 

 

특히, 이들은 미사지구 연합회를 만든 후 행정관청의 단속 시 공동으로 대항하기 위해 전국노점상연합회(전노련)에 가입한 후, 전노련 간부와 같이 하남시청과 시의원을 방문, 면담해 단속을 유예해 주거나 민원신고 접수 시 자신들에게 먼저 사전 통보 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회원들로부터 받은 회비는 전노련 본부 회비, 간부 판공비, 집회동원 시 식대 등으로 사용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남경찰서는 피의자들이 단체를 만들어 독점 영업을 하려고 했던 점을 감안, 추가 피해자 및 여죄와 피해자들에 대한 보복 등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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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8 [09:22]  최종편집: ⓒ 시티뉴스
 
하남경찰서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좋아 17/04/19 [09:47] 수정 삭제
  수고하셨습니다. 서민의 등골을 빼먹는 일당들의 일망타진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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